장하성 교수 영입관련하여 호남특위 구성을 고려 중이라는 것이 보도된 것이 구랍 12월 25일자였습니다.

문재인 대표의 한 핵심 측근은 24일 “당 ‘호남특위’ 위원장에 장하성 교수를 임명하기 위해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략) 그런 장 교수에게 문 대표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호남특위 위원장은 물론 의원들의 이탈로 구멍이 뚫린 광주 지역구 방어에 나서는 전략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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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핵심측근은 호남특위가 이미 구성 중이며 또한 문재인씨 당신은 호남특위 위원장은 물론 광주 지역구 방어의 전략으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즉, 호남특위는 이미 더불어 민주당 내에 조직 완료되었다는 것이 보도 내용입니다.



그 때 이 보도 내용을 가지고 내가 구글에서도 검색이 안되는 '호남특위'의 정체가 도대체 뭐냐고 의문을 제기했었죠? 

그런 장하성을 두고 문재인 진영에서 '영입전'에 뛰어들었군요. 구글에서 검색되지 않는 '호남특위'라는 것을 언급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이 보도 내용은 뭡니까?

 “본래 야당의 뿌리는 호남인데 호남을 위해 따로 특위를 꾸린다는 게 난센스라며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며 “호남특위는 더이상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재성 총무본부장도 “호남특위로 우리 당이 맞닥뜨린 ‘호남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호남 유권자들에게) 면피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호남특위를 구상할 때의 취지를 더 잘 살릴 수 있는 대안이 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안철수 의원이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제안하고 난 뒤인 지난달 3일 호남특위를 꾸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호남특위 위원장에 거론되는 등 설만 무성할 뿐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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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뭡니까? 호남특위라는 조직이 이미 갖추어진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이제는 추진하지 않겠다고요? 불과 한달도 안되서 말입니다. 결국, 그 호남특위라는 것은 장하성 영입만을 노린 '쇼'이며 유권자들을 가지고 장난친거 아니예요?


뭐, 그동안 당신이 보여준 바, 당신의 정치적 능력은 전혀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인간적으로 구질함까지는 보이지 마세요. 생각만 해도 토나오니까 정말.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