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은 기자들과 이런 문답을 주고 받았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추도사에서 야당 통합을 말했다.

“제 원칙은 이미 얘기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까 추도사는 부탁을 받았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기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사양했습니다.”

-사양하신 이유는?

“저보다 더 많은 노력들을 한 분들이 거기 많이 계신데 저는 자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인영 의원이 앞으로 오라고 했는데 거절한 이유는?

“이인영 의원이 제 앞에 앉으시는게 맞다고 봤습니다.”

-어떤 의미인가?

“고 김근태 고문께선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이십니다. 우리는 모두 그 정신을 기리고
그리고 계승할 책무가 있습니다. 또 인재근 의원님 사실 처음 선거에 나서실 때 제가
도와드렸습니다. 당시 유일하게 제가 두 분을 도와드렸습니다. 제가 노원 선거 때
당이 다른데도 제가 무소속이었는데도 직접 오셔서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현재는 같은 복지위 소속입니다. 그런 깊은 인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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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과거 운동권 식 프레임을 뛰어 넘어야 한다고 말했더니

김부겸 같은 자가 발끈해서 '니는 옛날에 뭐했노?' 하는데

한나라당 출신 김부겸이 안철수의 과거 운운하는 것도 우습고

저 기사만 봐도 안철수가 민주화 운동 한 분들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알 수 있을텐데, 이분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분들 보면 참 답답~합니다.

통 큰 정치를 합시다 제발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