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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누구의 말에 공감합니까?
저는 마지막 강석훈의 말에 공감을 합니다.
제가 자칭 진보진영의 '반민주/반독재'드립에 짜증이 나는 이유도 이런점이 차지하죠.

'일단 한나라당을 끌어내리는게 제일 중요한 시대적화두'라는 주장에 전혀 공감을 못합니다.
지금 진보진영의 복지드립도 그저 한나라당과 선명한 구별점을 찍기위해 펼치고있다고 밖에 안보이구요.
복지정책을 해야한다고, 하겠다고 하는데 그 재원조달은 그저 '4대강안하면 그돈으로....'이러고 자빠진 수준입니다.
어떤이들은 1%에게만 세금더 걷으면 된답니다. 99%는 복지국가를위해 지금현재보다 더 뭘해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는없죠.
아무도 이야기안합니다. 표까먹거든요?

지금은 복지냐 성장이냐의 이분법이 아니라,
복지와 성장의 균형점을 찾고, 그 균형점의 원동력을 어디서 끌어올것인지
그에 필요한 사회적합의는 어느수준/방향이 되어야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시점이라는 말에 저는 심히 공감합니다.
복지와 성장은 전혀 반대의 개념이라는 선입견부터 우린 버리고 다까놓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이야기해야합니다.

서울만해도 봐요.
그거 무상급식하나했다고 벌써 각구청은 서울시에, 서울시는 중앙정부에 더달라고 손벌리고 있습니다.
완전 장난하는거죠.
이게 진지한 복지국가에 대한 방향제시라고 봐야합니까?

어디가서 이런이야기하면 그럽디다
'넌 복지국가가 싫으냐?'
아뇨 좋아요 제 개인적인 방향도 그런쪽이죠. 아마 일반인이 생각하는복지보다 훨씬더 좌클릭복지를 생각하는게 저일겁니다.
근데 저는 이거 복지국가로 가는 도중이라고 전혀 안보이거든요
그냥 '뜬금없는 복지정책난립'으로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까놓고 이야기해봅시다.
이런 생각가진 저같으면 누구한테 기대해야할까요?
민통당요? 얘네들 '독재주의자 이명박'이라는 표어를 포기하겠어요? 가장 잘먹히는게 '반민주/반독재'드립인데
이렇게 가장잘먹히는 카드 포기하고 '성장/복지의 이분법을 넘어선 새로운명제 제시'를 갑자기 하겠냐구요

차라리 한나라당이 마뜩한 카드가 없어서, 정신차리고 이런 이분법을 넘어서는 새로운 명제를 제시한다면 전 주저없이 한나라당찍을겁니다.

근데 민통당은 '이명박 타도'라는 구호말고는 뭐 내세울거라고 안봐요.
잘해야 '뜬금없는 복지정책의 추가난립'이겠죠

국제정세가 변했으므로 착했다가 나빠진 FTA를폐기한다?
FTA로 블록경제화 되고 있는건 변하는 국제정세아닌가요?
다 핑계에요. 그냥 건수잡아서 장난하는거죠.

만약 한나라당이 정신못차리고 민통당이랑 머리끄댕이잡고 싸우는수준에서 멈추면?
대선날 그냥 놀러가는거죠

한나라당에 표를주는건 금기다?
자칭진보놈들 버릇잘못들여놓은것부터 반성합시다 네?
오냐오냐했더니 아주 버르장머리없이 컸습니다. 요번에 혼좀나봐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