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1/0200000000AKR20151221159100009.HTML?input=1195m

어제 읽은 기사입니다.
링크한 기사의 외국 사례들처럼 이 나라에도 변화가 절실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끊임없이 더 원활하게 새로운 에너지가 정치판에 유입되어야 합니다.

고여있는 물은 썩어버리기 쉽습니다. 새로운 물이 유입되고 흐르기 시작하면 그제야 정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끊임없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 정치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많은 외신들로부터 역행한다는 소리까지 듣고있죠.
자연적인 흐름이 굳게 막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구태를 깨려는 시도가 일어나도 그 영향력이 미미해 오히려 그 시도를 한 주체들만 타박을 뒤집어 쓰기 일쑤입니다.
더 큰 허물과 결함이 구태에 있음에도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할지 어려울 정도로 오래되었고 거대하기 때문이며,
그에 비해 소수의 대항 주체들은 주목받기 쉽고 기존의 장치를 토대로 책임을 묻는 것도 편리하기 때문이죠.

흔히 경제파트에서 '대마불사'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나라 정치판의 구태세력도 그 표현이 적합합니다.
변화와 혁신을 가장하고 이어지는 기존 정치세력의 안일함은 더 큰 피해만 쌓아갈 뿐입니다.

익숙한 것은 변화나 혁신을 야기하지 않습니다.
유권자는 안일함에서 벗어난 태도를 보이는 '낯선'이에게 주목해야 합니다.
그를 통해 가시적인 물꼬가 트여야 하고,
그로인해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한국에도 분명히 좋은 인재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인재, 그리고 그것을 알아줄 수 있는 유권자가 분명히 적지 않습니다.

단지 생물학적인 젊은 나이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소통이 가능하고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도전정신이 있는 인재가 끊임없이 유입되어야 합니다.
그런 시도가, 그런 자연스러운 흐름이 정치판에도 존재해야 비로소 개선의 여지가 생길 것입니다.

고인 물을 바라보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와도 반하는 공허한 믿음입니다.
유권자들이 물꼬를 만들어주어 새로운 물이 유입되고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야 비로소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다수의 국민들은 그들의 구태에 물들어 공허한 소모전만 하고 있을뿐 자연스러움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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