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디큐브시티 대표.


삼성경제연구소(SERI) 전무였으며 지난 2008년 골드삭스만과의 유가 논란 논쟁에서 이겨서 국제적 명성을 얻었었죠. 2007년 당시 골드삭스만 사는 유가가 200불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한 반면에 김경원 전무는 유가가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김경원 전무의 예측이 맞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때 유가가 1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 김경원 전무만은 아니기는 했습니다만.



--> 글의 취지와 관계없는 이 표를 따로 인용하는 이유는 "골드만삭스 대 SERI 유가논쟁"에서 승리한 김대표를 영웅시하는 분위기가 있길래... 경구 차원에서입니다.


단통법 관련하여 그가 주장했던 내용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널럴하면 제2의 IMF 제기설을 뒤벼보겠습니다만(각잡고 글 하나 쓰려면 며칠은 걸리는데 이제는 그런 짓도 귀찮아져서... ^^) 지금 한국 경제의 위기는 '박근혜 셀프 위기설'과 '중장기 한국 경제의 전만 측면 '두가지에서 봐야 합니다. 박근혜 꼴통인거야 다들 아시는걸테고.


박근혜나 이명박이 정말 한심한게 국가의 수반이라는 것들이 앞장서서 '국가 경제 위기'를 주창한다는 것입니다. 이 닭대가리들에게 김대표의 말, 발췌 글의 맨 마지막 부분을 따로 인용하면서 들려주고 싶습니다.


“(경제는) ‘안 된다’ 는 얘기보다는 희망을 많이 이야기하는 게 중요합니다. 미국이 대공항을 극복한 것도 정부가 앞장서 할 수 있다고 희망을 얘기했기 때문이죠. 불안감을 부추기는 말보다는 정말 어렵더라도 ‘정부가 나서 반드시 해내겠다. 정부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희망적으로 얘기하는 게 경기회복에 정말 중요합니다. 결국 경제는 심리거든요.”  



디큐브시티 경영을 책임진 후부터 김 대표는 실물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좀 더 미시적으로 바뀌었다.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식견에 유통기업을 경영하면서 체감하는 실물경제의 ‘촉’이 결합되면서 김 대표는 거시, 미시경제를 두루 겸비한 이코노미스트로 진화하고 있다. 그가 내수 확대로 대표되는 최경환경제팀 경제정책(초이노믹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가 그동안 수많은 보고서와 저서에서 강조한 것은 ‘내수 확대’다. 그는 “정부가 아무리 금리를 낮춰도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도 수출 위주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내수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저금리 정책의 약발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그는 LTV(담보대출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 기준 인하 등 부동산 경기 부양정책에 대해서는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등의 부작용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지금으로선 다른 선택이 없다’는 입장이다. 


“우선 돈이 돌게 해야 해요. 지금 많은 사람들이 집을 팔지 못하고 있거든요. 퇴로(退路)를 열어줘야죠. 가계부채는 총량을 규제하고 시장 동향만 정확하게 살피면 됩니다. 그러면서 정책은 어느 정도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가령 보금자리주택 같은 임대주택 정책은 당장 폐기를 했어야 해요. 정부가 싸게 주택을 공급하겠다는데 무주택자가 과연 집을 구입하겠습니까. 당연히 안 사죠.”


김 대표는 “그러나 부처간 정책 혼선이 빚어지는 것이 여전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최근 시행된 단통법(단말기통신법)이다.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니 실물경제 변화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데, 진짜 세월호 사태 이후로 소비가 확 줄었어요. 사회 분위기가 축 처지니 누가 소비를 하겠습니까. 그런데도 해외로 떠나는 관광객 수가 는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돈을 쓰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서 못쓰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 와중에 정부가 단통법을 시행하니, 그마저 이어지던 휴대전화 교체 수요가 확 줄었어요. 한쪽에서는 내수시장을 확대한다고 해놓고선, 다른 한편에서는 내수 수요를 줄이는 정책을 펴니, 시장 혼선이 가중되는 겁니다.”


인터뷰 말미에 그에게 요즘과 같은 불황기 정부의 역할에 대해 물어봤다. 지금은 유통업체 CEO로 변신했지만 한때 최고의 필드 이코노미스라고 평가받던 그의 생각이 궁금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지극히 원론적인 수준이었다. 바로 비전(Vision)이다. 


“(경제는) ‘안 된다’ 는 얘기보다는 희망을 많이 이야기하는 게 중요합니다. 미국이 대공항을 극복한 것도 정부가 앞장서 할 수 있다고 희망을 얘기했기 때문이죠. 불안감을 부추기는 말보다는 정말 어렵더라도 ‘정부가 나서 반드시 해내겠다. 정부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희망적으로 얘기하는 게 경기회복에 정말 중요합니다. 결국 경제는 심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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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