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 팟캐스트 '이이제이' 177회 41분 경)

이작가: 하위 20% 누가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닙니까? 홍종학 의원님이 들어갈 수도 있잖아요?

홍종학: 제가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웃음). 저는 열심히 (입법 활동) 했는데

법안이 통과된 게 하나도 없어요. 재벌개혁 법안이라 새누리당이 통과 안 시켜주거나

법안 내용이 (법안 통과 대신) 시행령에 반영된 거죠. 그래서 실적은 0점이에요.

=> (협상이든 협박이든 해서 법안을 통과시키는 게 정치인의 자세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안 받아줘서 통과 못했다느니, 통과 못할 정도로 혁신적인 법안이라느니

하는 소리는 X소리에 불과합니다.

다만, 법안 내용이 시행령에 반영되는 경우는 실적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게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점이야말로 하위 20% 평가 방식의 헛점 중 하나입니다.)

이작가: 다면평가는 어때요? 의원님은 다른 의원님들한테 인심을 좀 얻었습니까?

홍종학: 다면평가도 문제인 게, 이게 완전히 인기투표가 되고, 그러다 보니까

계파 중심으로 굉장히 왜곡될 가능성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거 잘못됐다'고, 문제가 심각하다고 얘길 하는데

지금 와서 그걸 바꿀 수도 없고...

=> (18일 KBS1 심야토론에서 김태일 교수 왈, "교수 평가 시스템도 10년 넘게

매년 보완을 계속하고 있으며 아직도 완벽하지 않다. 그런데

졸속으로, 논의 과정도 없이 무려 20%를 잘라내는 기준을 만들어 버리니

이걸 누가 받아들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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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도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고 있더군요. 그런데도 문재인이 하라고 하니까

그냥 밀어붙이는 겁니다.

아직도 소위 혁신안에 대해 부질없는 기대를 하는 야권 지지자들이 많은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하를 보게 될 것입니다.

머지 않았습니다. 혁신안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게 드러날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