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정동영에게 복당을 하라고 권유한 모양입니다. 쯔쯔쯔... 

정동영은 뜻하지 않게 '언론의 도마 위에 강제 등판'되어 문빠들에게 난도질 당하고 있겠군요. 안봐도 HDTV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손학규 계열과 정동영 계열의 의원을 공천학살하고 정동영까지도 강남구에 '유배 출마시킨' 친노들의 수장인 문재인, 정말 그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얼굴에 똥물이라도 끼얹어주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문재인은 정동영에게 정치적 세쿠하라를 한 것이고 정동영은 또 한번 그의 '정치적 정조'를 유린 당한 것이죠.


그런데 피해자 중심주의적 사고에서 본다면 '정치적 정조'를 유린 당한 정동영에게 동정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이번에는 전혀 동정의 마음이 일어나기는 커녕 짜증만이 나면서 '쌤통이다'라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왜냐하면, 저 유명한 박인수 사건 당시 재판부의 판결의 취지였던 '지킬 마음이 없던 정조는 법에서 지켜줄 이유가 없다'라는 판결이 겹쳐 떠올라져서 말이죠.


대선후보나 했던 인간이, 자신의 확실한 나와바리인 전북을 지키지는 못하고 호구노릇에 등신짓을 줄줄히 하면서 자신의 수족들을 다 짤리고 자신은 '유배출마되었던' 그래서 착실히 친노들의 호구 노릇을 했던 정동영에게는 동정의 말 대신에 '쌤통이다'라는 말을 대신 전해주고 싶네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