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문제에 대하여 이론이 분분하지만 이 문제를 논하는데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할 부분은 티베트 민중의 삶이라고 할 것이다
현재 티베트 문제 역시 미국이나 서방의 대 중국 견제용으로 달라이 라마가 이용되고 있으며 달라이라마는 티베트 승려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존재이며 중국 역시 티베트 민중을 위한 목적보다는 티베트를 지배함으로 얻는 영토와 전략적 가치 그리고 자원등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실의 모든 문제는 그 땅에 살고 있는 민중들의 이익이나 삶의 질 그들의 니드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것이 최선의 길일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가장 고통을 받는 사람도 그곳에서 앞으로 살아갈 사람도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1. 먼저 티베트 독립의 정당성의 기원이 되는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기로 한다
티베트는 알다시피 토번이라는 나라로 당나라 시대에 전성기를 구가하다 원나라에게 정복당하고 대신 원나라는 종교적 지도자로서 달라이라마를 융숭하게 대접하고 국가 원수급으로 우대하였으나 실제적으로는 관리를 파견하여 다스렸다
그 후 명나라 역시 관리를 파견하고 그 뒤를 이은 청나라 역시 북경으로 달라이라마와 판첸라마를 초대하여 우대를 하며 티베트의 정신적이며 실질적인 지배자로 인정을 하였지만 관리를 파견하고 자국의 내번으로 지위를 부여하였다.

결국 상당히 모호한 상태의 지배인데 치안이나 행정은 청나라의 주관하에 있되 달라이라마와 승려들의 기득권과 그들의 종교적 권위 세속적권위및 티베트의 대표성도 어느정도 인정을 하였던 것이다

그후 청나라 말기에 영국이 개입하여 청나라와 티베트와의 관계를 중재하며 이익을 취하려 하였으나 중국의 거부로 실패로 돌아갔고 이후 중화민국 정부가 들어서서 관리를 파견하고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지배하지 못하고 약 40년간 사실상 독립적인 자치국으로서의 위성을 가지게 되었다

청나라나 중화민국의 협상 내용을 보면 티베트 역시 중국의 기득권을 완전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티베트의 독립이나 자주성을 부인하지 않고 주장한다.

이러한 애매한 상태속에서 중국과 티베트는 조약을 맺고 티베트의 종교와 풍습 자치권등을 약속하게 되는데 이것은 사실상 중국의 강압적인 조약이었다

그러다가 1959년 라사의 유혈사태가 일어나는데 이때 중국정부의 발표는 87천명의 티베트인들이 진압과정에서 사살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인권단체나 다른 주장자들은 120만명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120만명은 터무니없는 과장인 것이 2000년대 티베트 인구가 280만명을 돌파하였다는 기사를 볼 때 현실성이 없는 숫자이다

그러나 그 작은 나라에서 87천명이 시위중 사살된 것은 중국이 얼마나 무자비하게 시위를 진압하였는가를 알 수가 있다

2. 티베트의 종교와 고유한 문화등은 부정되고 파괴되었는가?
1959년 유혈시위 이후 문화혁명을 거치면서 봉건주의 타도를 내세우며 티베트 사원과 라마승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이 있었다
이러한 탄압은 반봉건주의라는 이데올로기와 함께 현실적인 반 중국 세력으로서 지식층인 승려들에 대한 필연적인 탄압인 것이었다
물론 이것은 티베트뿐만이 아니라 문화혁명 기간에 모든 소수민족과 심지어 한족에게서도 일어난 일이었기에 특별히 티베트만 언급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후 중국 정부는 ㅇ예산을 들여 라사의 사원을 복구하고 다른 사원들도 수리하며 승렬르 위한 장학금등을 지급하고 민심을 달래는 조치를 취하고 종교의 자유를 장려하였지만 승려의 수는 과거보다 훨씬 줄어들었다

또한 일시적인 기간을 빼면 중국 정부가 티베트 민족의 문화를 의도적으로 탄압하거나 강제로 없애거나 하는 정책을 편 근거는 없고 지금도 전통적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흔히볼 수 있다

3. 중국이 티베트 민중에게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
중국은 관리 귀족 승려로 이루어진 티베트 지배계층의 물질적 토대를 허물어버렸다
모든 토지와 노예 농노를 해방하여 가축과 토지를 분배하였다
사실 과거 티베트의 일반 민중들의 삶은 농노의 삶이었고 사원과 귀족들의 착취는 말로 할 수 없었다
라마승들의 반발도 사실상 사원의 토지를 몰수하고 경제적 토대를 허물어 버린데서 기인한 연유도 크다 할 것이다
티베트인들의 수입은 중국의 평균보다 낮은 수준은 아니다
또한 한명의 자녀만 허락하는 한족에 비해 티베트인은 3-4명까지 허락하여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다
또한 한족의 이주를 장려하나 고지대이며 척박한 생활환경등으로 그다지 활발한 정착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4. 중국의 티베트를 지배하는 방식
중국은 티베트를 중국화 시키려 하고있다
티베트의 고위 관리를 티베트인들로 임명하지만 북경등지에서 유학을 하고 한족의 문화로 세탁하여 내려보낸다
뿐만 아니라 중학교 등지에서 한족 중심의 교육을 시키며 자발적으로 한족의 문화를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티베트 문화를 장려하거나 보호하고 있다고 말 하기는 어렵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의도적으로 티베트 문화를 탄압하거나 방해하지도 않으며 오늘날 티베트외에도 전세계 많은 민족들이 겪고 있는 자본에 의한 민족문화의 도전에 직면한 것이 더 큰 문제일 것이다

결론
티베트는 분명 고유한 언어와 문화와 종교를 지닌 중국과는 다른 지역이며 과거에 국가를 세운 경험이 있는  민족이다.
근본적으로 독립을 주장할 근거도 있으며 또한 어느지역이던 분리독립도 허용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대신 그 결과는 그 자신들이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독립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또한 독립이 되었다고 민중들의 삶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티베트는 척박하고 인구가 적은 지역으로 사실 독립적으로 과연 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고 국민의 삶을 보장 할 수 있는가?
또한 과거의 몰수된 귀족과 사원의 토지를 되찾으려 하지는 않을까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보기에는 가장 좋은 길은 자치국가나 자치정부정도로 중국에 머물러 있는 것이 좋을듯 보이지만 티베트 인들이 선택할 문제이다
또한 현재와 같은 인구와 상황에서 과연 독립을 이룬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그나마 자치구정도로 타협을 보는 것이 티베트 민중들에게는 가장 좋은 일일 것이다

독립국가가 된다고 초원에서 살아가는 티베트인들의 삶이 얼마나 나아질 것인가?
독립을 하게 된다면 그들에게 아마 세금과  군대문제가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다.

참고로 나는 어느국가에 속해있느냐는 것은 그리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다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국가라면 민족의 구성원이 다르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굳이 역사성이나 특정 국가를 고집할 이유가 민중들에게는 없다고 생각한다
국가란  민중들이 생존하기 위해 만든 하나의 연합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일본과 병합할 시 아무런 차별이 없다면 상관 없다는 식이다
 이것은 중국과도 미국과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우리의 문화와 역사는 존중되어야 할 것이다
굳이 볍합해야 한다면 아마도 중국과 병합하는 것이 가장 큰 무리없이 자연스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