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제시한 문,안,박, 공동대표안이 받아들여졌고 이에 박지원은 탈당을 시사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박지원은 대권은 문재인 당권은 자신에게 달라고 끊임없이 요구하면서 자기의 이익을 위한 기득권적 행태를 보내왔습니다.
물론 좋게 보자면 당은 호남이 대권은 영남이 그래서 사이좋게 나눠먹고 권력창출하자는 이야기로 들리지만 이건 멍청한 짓이죠
이미 노무현에게 영호남 연합정권이라는 것이 어떻게 운영되었나를 빤히 보았으면서도 이러는 건 멍청하거나 자신의 짧은 영달을 위한 협잡이지요

좌우간 이제 문재인은 그간 문재인을 도우면서 끊임없이 자신과 손을 잡자던 박지원을 빼고 안철수와 박원순에게만 공동대표를 제안하였습니다.
문재인의 이러한 제스쳐는 문재인이 호남 알레르기가 있다는 하나의 방증이 되겠지요

새정연을 지지하는 표는 지역으로는 호남
그리고 개혁세력으로는 박원순
중도보수내지 합리적 성향의 안철수로 대표된다고 할 수 있지요

문재인은 이 중에서 호남을 제외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가장 큰 이유는 문재인의 호남에 대한 혐오이겠고 자신이 호남당 대표 호남당 대통령 후보소리 듣는 것이 싫었을 것이고 상상이 안가시겠지만 아마도 문재인은 자신이 호남당 후보이기에 타 지역에서 표를 못받아 낙선되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치는 현실인데 총선을 코앞에 두고 문재인이 표계산을 아주 안할 사람은 아니겠지요
감히 추측하건데 문재인의 표계산은 이러할 듯합니다.

1. 호남 니들이 별 수 있냐? 결국 새정련과 문재인 찍을 수 밖에 없다.
2. 일부 떨어져 나가더라도 다수는 새정련과 문재인찍고 대신 타지역이나 영남에서 보충하고도 남는다.
오히려 제발 호남에서 90%같은 건 절대 하지마라 
이제 호남에서 90%는 안나올테니 드디어 나는 호남에서 해방이다
지긋지긋한 호남의 굴레를 이 기회에 벗어던지련다.
어이구 시원하다.

대충 이럴 듯

그런데 과연 호남은 어떤 선택을 할까?
문재인이 가장 원하는 것은 60%쯤 지지를 보내주는 것인데
문재인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호남과 절연하려는 메시지를 던지는데 호남 대중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까?
지난 탄핵때부터 호남의 선택은  죽 나와 어긋나기 시작했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끝난 싸움 이미 결과가 보이는데도 마지막 불타고 재만 남은 것을 보고서야 자신들의 패배를 알게된다.
이것이 대중의 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