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일본도 토건족의 폐혜가 엄청났던 사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좋은 점은 본받지 않고 나쁜점을 잘 본받는 편인데요
우리나라도 토건족의 폐혜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중에서도 가끔 열받게 하는 것이 경관이 기막힌 시골길을 다 망쳐 놓는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5분 10분에 차 한대 지나갈 정도이고 무슨 산업 시설이 있는 것도 아닌데 굴을 뚫고 길을 4차선 만들고 하느라 돈을 낭비하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문제는 돈 낭비까지는 그렇다하더라도 호수나 강물 주변의 구불 구불한 기가막힌 경관을 아주 망쳐놓는 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호수 옆으로 30-40년 묵은 벗나무들을 다 잘라내고 길을 토막내면서 무지막지하게 터널을 뚫고 다리를 만들어 공사를 합니다.

그렇다고 그 길들이 사고 위험이 많거나 사고가 자주나는 길도 아닙니다.
정말 해도 너무하더군요
오십년 칠십년이 넘는 역사를 간주한 도로
그 길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수십만 수백만명의 사람들의 추억과 기억이 서려있는 옛날 길
봄,여름, 가을,겨울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선물해 주던 그 길들을 다 망가뜨려 버립니다.

이명박 박근혜정권때 우리나라 부패지수가 엄청나게 올라갔는데 노무현 비판하지만 그래도 김대중 노무현때는 이런식 막무가내 토건족은 없었던 듯하고 그래도 서구의 좋은 것을 따라하려는 노력이라도 있었는데 이 무식한 새누리 정권은 그저 탐욕에 환장을 해서 돈먹을 수 있는 일이라면 물 불 안가리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