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 한국 프로야구에서 화제의 중심은 단연 한화와 김성근 감독이었죠. 특히, 김성근 감독은 내 바램인 '후진 프로야구판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과는 정반대로 '낡아 빠진 구시대의 패러다임을 다시 부활시켜 논란을 일으켜' 칭송이 대세였던 시즌 초반과는 달리 후반에는 '한마음 한뜻'으로 비토의 대상이 되었죠.



그 과정에서 나온 유행어가 바로 이거.



"감독이 김성근이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라"



혹사 아이콘.... 선수들을 목적으로 쓰지 않고 수단화하는 경향..... 내로남불성 인터뷰..... 쓸놈쓸..... 등등..... 그래서 후반기에는 김성근 감독의 과거의 언행들이 새로 조명받아 저런 유행어를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김성근 감독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내년에도 혹사라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를 되풀이 한다면 '팬'에서 '안티'로 바뀔듯. 어쨌든 저 유행어는 참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몇 개 문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감독이 김성근이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라.


박근혜가 대통령이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라.


역사교과서가 국정교과서이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라.


이승만이 국부이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라.


이재용이 삼성 총수이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재인이 야당 대표이다. 그 의미를 생각해 보라.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