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머니투데이 기사를 보면 진중권이 링크했던 글, 그러니까 그동안 여기서 토론됐던 내용과 큰 차이가 없네요.
당시 주주 총수가 모두 6(법인 개인 포함)이였는데 당시 안철수 다음으로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던 삼성SDS가 - 만약에 안철수가 피해를 줬다면 가장 큰 피해를 봤어야 할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던 - 별 문제 없는 일이라고 확인을 해 줬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2753278

"증권 전문가들은 BW 발행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데 이견이 없는 상태다. 무엇보다 이사회가 아니라 주주총회를 거쳤고 평가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발행됐기 때문이다. 과거 삼성SDS가 BW 헐값 발행 논란과 관련해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이 회사 BW는 주총이 아니라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또한 전문가들은 안철수 원장의 BW 행사가격이 5만원에서 1710원으로 내려온 건 '발행 후'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원장이 상장 후 투자한 이들에 비해 크게 싼 가격에 지분율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발행 당시 삼성SDS 등 다른 주주도 싼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한 창투사 대표는 "이사회가 아니라 주주총회에서 결정한 것은 회사 다른 사람이 이렇다 저렇다고 문제를 제기할 이유도, 근거도 없는 것"이라며 "배임은 성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당시 삼성SDS에서 벤처투자를 담당한 한 관계자는 "안 원장은 지분 확대나 상장 등에 부정적이었고 오히려 기관투자가들이 안 대표가 지분을 늘려야 한다고 등을 떠미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그는 "안연구소는 벤처기업 중 안철수라는 개인이 갖는 상징성이 큰 회사였다"며 "상장 전까지는 안 대표의 지분율이 높게 유지돼야 한다는 주주들의 목소리에 BW 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실 안연구소는 상장 직후 주가가 6만원대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2003년 이후 1만~3만원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최근 안 원장의 정치활동 기대감으로 주가가 들썩이기 전까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한편 삼성SDS 내부에선 안연구소의 투자를 성공한 투자로 평가하고 있다. 안연구소 투자로 회수한 이익은 200여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