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국가운영 머리는 빵점이라도 정치머리는 잘 돌아갑니다.
김영삼이 그러했듯이

야당내부 싸움으로 골치 아프던 문재인을 국정교과서 한방으로 구해내더니 이번에는 문재인과 일대일 회담하자고하여
차기 대권후보로서 위상을 확실히 세워주는군요

원래 미국 방문후에는 여야 대표를 초청하여 성과를 설명하는 것이 청와대 관례인데 이번에 문재인과 일대일 회담하자고 하는 것 보면 문재인을 키워주는 것
다만 공짜는 없으니 뭘 받아가고 문재인은 뭘 줄지가 궁금한데요

아마도 박근혜가 관철하고 싶은 것은 국정교과서문제일텐데 문재인으로서는 동의할 수 없는 사안이지요
문재인이 받고 싶은 것은 국정교과서 철회인데 박근혜가 그렇게 할리가 없을 것이고

다만 국정교과서 이슈가 상당히 여권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교수들 집필거부에 교육부와 편찬회도 의견이 통일되지 않는 마당에 전격적으로 철회하고 대신 교학사 같은 식이나 통합교과서를 제안할 가능성은 있지요
즉 새누리와 새정련 추천 필자 공동집필형태로 말이지요
이럴경우 문재인은 나름 국정철회를 얻어냈다고 할 것이고 박근혜는 진보일변도 교과서를 막았다고 할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