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을 공부하다보니까
국내정치사는 그냥 거론하고 싶지도 않네요.

옛날 야당인사 빼오기 옛날 여당 인사 빼오기
당깨기, 당명 변경, 이합집산(짬짜미하다가 싸우기) 등등등을 보니
정말로 수도 없이 정말 수도 없이 반복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깐
"기회"라는걸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래놓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십니다.
뭐 이거 속는셈치고 정치에 참여하란 말이군요.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순간 우리는 그들의 먹잇감이 됩니다.
전 야당을 믿었는데 곧바로 여당의 짓거리를 해서 뒷통수나 거하게 치고
전 여당을 믿었는데 곧바로 야당의 짓거리를 해서 뒷통수나 거하게 치고

당명 변경에 13번의 신기록을 세우신 분이 있고, 해외 토픽감이군요.
그 아성에 도전하는 여야 인사들이 있지요.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데 관심을 가지고 얻은건 이런걸 보는거군요..
그래도 그나마 낫다라고 관심을 가지라고 하죠.
또 다른 것은 관심을 안가지는게 그나마 낫다고 하죠.

그래놓고 이제 안되니까 "다르다"라는 "차이"를 이야기하죠.
근데 "평등"을 이야기를 하면 
또 이젠 뭐라고 할까요?
공산주의자라고 이야기를 하겠죠?

행정학에서 재밌는 공식 배우더군요
A가 있으면 B가 있다고요.
뭐 저는 C도 있고 D도 있고 다 있다고 생각하지만
배운대로 이야기하면 A가 하면 B도 한다는거죠.

하긴 기회주의라는게
한쪽은 자본주의 손질하겠다고 그 "기회"라는걸 드높이는게 기회주의죠. 뭘......
또 한쪽의 사민주의도 말이 사민주의지 공산주의에서 사민주의로 변질되면
그게 "기회"지....

우리나라 70년 정치사에서 그동안의 정치인들은 기회라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한 것 같군요.
퀴즈 프로그램도 찬스 막 쓰게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문 닫아야 하는데,
이젠 찬스라는 말이 기회라는 말이 혐오스럽습니다.

사회에서 "기회"라는 것도 이젠 줄일데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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