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개봉한 영화 암살은 민족 반역자인 아버지를 죽여야하는 운명의 여인을 그리고 있는데 주인공 전지현이 아버지를 죽여야 하는 운명적 여인으로 등장하지만 하정우 역시 살부계를 조직했지만 아버지를 죽이지 못해 청부살인을 하면서 살아가는 비운의 주인공입니다.
결국 영화는 전지현이 차마 하지 못하는 아버지를 하정우가 죽임으로 하정우나 전지현 둘다 혈육의 사적인 정때문에 민족 반역자를 처단하지 못하는 갈등을 해결합니다.

과거 독립운동 시대는 물론 민주화 시대에도 적지 않은 젊은이들이 공직이나 사회 기득권에 있는 아버지를 거역하고 독립운동이나 민주화에 몸을 바쳤습니다.
사적인 인연보다 대의가 더 중요하고 집안보다 나라가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겠지요

그런데 어머니 아버지가 총탄에 죽은 박근혜 대통령 역시 엄청난 효녀입니다.
경향신문칼럼에 박근혜의 정치목적은 아버지의 복권에 있다라는 주제의 글이 실렸는데 상당히 설득렸이 있었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122103535

사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뒤 보여준 정치 행적은 철저하게 죽은 박정희의 유훈통치를 따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착오적인 티케이 독점인사, 국가 사회주의적인 여러가지 스타일, 주위사람을 믿지 못하는 일,
누구든 자기 말에 거역하는 것이나 2인자가 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은 유승민이나 김무성에 대한 견제에서 잘 나타났습니다.

거기에다 이제 여당이나 정부에서도 대다수가 반대하는 국정 교과서를 독단적으로 밀어부치는 것을 보면 극에 달한듯 합니다.

이러한 박근혜의 모습은 대통령이 되기 전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결국 그녀는 대통령이 되기위해 자신의 캐릭터를 감쪽같이 숨겨서 국민과 수 많은 사람을 속였다고 봐야지요

그녀는 효녀입니다.
아버지의 정치 방식대로 대통령을 하고 아버지의 쿠테타와 독재를 정당화 시키려는 것이지요
하지만 권력욕에 사로잡힌 쿠테타를 혁명으로 바꾼다고 혁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를 지키라는 공적인 군대를 이용하여 엄연히 합법적인 정부를 전복시키고 자신이 대통령이 된 것은 무슨말로해도 쿠테타입니다.
또한 영구 집권을 위해 유신 친위 쿠테타를 한 것 역시 독재자라는 것을 감출 수 없습니다.

출세를 위해 교사를 그만두고 만주까지 가서 혈서쓰고 군관학교 입학한 친일사실이 친일파 물타기를 한다고 감추어질 수 없고
세상이 바뀌자 출세를 위해 남로당에 가입하였다가 나중에 반공으로 돌아선 박정희의 출세주의 기회주의가 어디로 사라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효녀 근혜양은 효심에 눈이 멀어서 자기가 교과서를 바꾸면 과거도 바꾸어지고 아버지가 구국의 영웅이 될 줄 아는 모양인데 이것은 착각이지요
반인 반신으로 추앙하는 고향을 믿나보지만 티케이 출신 국민일 논설위원이 칼럼에서 티케이가  전국에서 왕따를 당한다는 이야기를 페북에 쓸 정도면 그것도 별로 믿을 것이 못됩니다.
http://m.media.daum.net/m/media/newsview/20151007004600243

뭐 효녀 코스프레 하는 것은 좋은데 그녀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짊어진 대통령이고 대한민국은 1%의 경제성장과 청년 실업 주요 먹거리 산업이 중국에 먹히기 시작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는 것이지요
대통령 월급을 받고 있으면 국가적인 일을 해야지 개인 효녀가 되는 일로 온 나라를 시끄럽게하고 어지럽혀서야 되겠습니까?
밥값은 해야지요
세월호때도 메르스때도 못했던 밥값 지금이라도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