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방향이 같다고 해서 마음마저 다 같을 수는 없는 법이죠. 동행하기 싫으면 따로 가야 하는데, 왠지 왕따당하는 느낌이라서 사람들이 혼자 따로 가려고 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런데 용감하게도 동행을 포기하는 박주선 의원의 결단을 보면 감탄하게 됩니다. 당내에서 분란을 일으킬 게 아니라 당밖으로 나가서 마음껏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당이란 똘똘 뭉쳐야 힘이 생기는 것이지, 백인백색으로 나뉘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다른 분들이 탈당에 동참하는 것 역시 감탄하고 축하할 일입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09895.html

이것은 박주선 의원의 탈당 기자회견문입니다. 좋은 말도 있고, 허튼 소리도 있습니다만,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링크합니다.


'나 아니면 안 돼'라고 믿는 분들이 정치판에도 많이 있을 겁니다. 냉엄한 현실을 잘 헤쳐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