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오는 20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는 가운데 야권 재편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천 의원측에 따르면 천 의원은 20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한다.

천정배 신당은 박준영 지사의 신민당과 마찬가지로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 계승을 표방했다. 합리적 보수와 온건 진보를 아우르는 '중용정신'도 강조하고 있다.

천 의원의 이번 창당 선언에 현역의원이 참여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안 중앙위 처리와 문재인 대표 재신임 정국을 둘러싸고 당내 주류와 비주류간의 갈등이 깊어진 상황이라 천정배신당이 총선을 앞둔 이합집산의 기폭제로 작용될 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 비주류 인사들은 현재 당내 투쟁에 방점을 찍고 있지만, 상황이 바뀔 경우 당을 나갈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지는 않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고 현재 새정치연합 비주류 모임인 '민주당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에 참여하고 있는 문병호 의원은 지난 16일 MBC라디오에 출연, "(당내 비주류가) 신당·탈당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안 전 대표나 저희 의원들은 새정치연합 내에서 야권통합을 통해서 내년 총선에 승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내년 총선에서 필패하고 공멸한다는 객관적 상황이 오면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연합의 한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있고, 당내 주류와 비주류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어 신당 자체가 당의 단합에 위협요소가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917_0010295050&cID=10301&pID=10300


'천정배 안철수' 

천정배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이에 동참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0일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장세환·유선호 전 의원은 천 의원의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천 의원은 안철수 의원에게 신당 합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천정배 안철수 의원이 전격 회동을 가지면서 신당 창당 문제에 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천정배 의원은 "야권, 나아가 한국정치 전반을 재구성해야 한다"면서 안철수 의원에게 합류를 요청했다.  

안철수 의원은 일단 신당 동참에 선을 그었지만 "지금의 혁신위로는 당을 살릴 수 없다"는 것에는 인식을 같이하고 다시 만날 가능성을 열어둬 여지를 남겼다.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type=1&no=2015091710298099922&outlink=1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7일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강행 기류에 거듭 제동을 걸고 나서 차기 대선후보 경쟁자인 문 대표와의 향후 관계설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 대표측이 추석전 재신임 투표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문 대표는 거취에만 관심이 있지 혁신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저는 당의 미래와 혁신에 대해 밤새 고민했는데, (문 대표는) 혁신에 대한 고민이 아니고 또 거취문제인가"라고 덧붙였다.

최근 회동에서 문 대표와 함께 혁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서는 "(문 대표가) 제 제안을 다 거부했다. 협력의 제스처가 아니지 않나"라며 "문 대표보다 당 전체를 위해 바람직한 혁신에 대한 이야기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와의 재회동 의향과 관련, "현재로서는 없다"면서 "재신임 투표를 강행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 같은 입장으로 볼 때 안 전 대표는 당분간 문 대표와 팽팽한 긴장관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http://news.nate.com/view/20150917n39877?mid=n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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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 202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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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