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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홍> 그런데 어떻게 됐든 전화를 무작위 방식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전에는 국민 60%, 당원 40%였는데 100% 국민참여경선을 하면서 일각에서는 당원의 권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 또 사실상 당 외곽에 지지세력이 많은 친노진영이 유리한 것이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 조국> 두 가지 질문인데요. 첫 째 것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직선거는 당원의 의사가 중시돼야 되고요. 공직선거는 승리를 해야 되고 경쟁정당이 있기 때문에 그 지역의 국민의 의사가 존중되어야 됩니다. 원칙이 있는 거죠. 그 선거에서 이기는 후보를 보내야 되니까요. 그래서 국민쪽의 몫이 커지는 거죠. 그런데 지금 말씀하셨듯이 국민공천단 100%라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하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권리당원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무조건 더 많이, 훨씬 더 많이 반영되게 돼 있습니다. 권리당원은 조직화된 세력이거든요. 이 경우 휴대전화를 받게 되면 거의 다 합류하겠다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권리당원의 권리가 사라질 일은 없다고 보고요. 두 번째 친노 얘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그것도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친노건 비노건 모든 사람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당에 관심이 있다면. 그러면 안심번호로 전화를 할 때 친노와 비노를 구별해서 갈 수가 없습니다. 과거의 100% 국민참여경선단, 즉 안심번호가 도입되기 전 제도에서는 휴대전화가 아닌 집전화만 가지고 돌렸기 때문에 당 외의 조직력이 강하다고 얘기된 친노쪽으로 유리하다는 비난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안심번호가 도입되는 순간 친노, 비노 구별없이 바로 전화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사라진다고 봅니다.

◇ 박재홍>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친노측 인사들이 당원들만의 세력보다는 당 외곽에 지지세력이 많기 때문에 더 유리해 보인다, 이런 시각도 있을 것 같은데요.

◆ 조국> 글쎄요. 이 제도를 설계를 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봤습니다마는 가장 유리한 것은 권리당원을 많이 모집한 후보가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권리당원의 뜻을 존중해 줘야 되는 게 정당의 역할인데. 한편으로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그 지역의 국민여론도 존중을 해야 하는데,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권리당원을 많이 확보하시는 분이 유리해집니다. 

"내용적으로 보면 권리당원이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무조건 더 많이, 훨씬 더 많이 반영되게 돼 있습니다. 권리당원은 조직화된 세력이거든요. 이 경우 휴대전화를 받게 되면 거의 다 합류하겠다고 얘기를 하게 됩니다."

-> 권리 당원은 조직화된 세력이기때문에 무조건 더 많이 반영된다.

"과거의 100% 국민참여경선단, 즉 안심번호가 도입되기 전 제도에서는 휴대전화가 아닌 집전화만 가지고 돌렸기 때문에 당 외의 조직력이 강하다고 얘기된 친노쪽으로 유리하다는 비난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안심번호가 도입되는 순간 친노, 비노 구별없이 바로 전화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사라진다고 봅니다."

-> 친노가 당외의 조직력이 강하지만 안심번호가 도입되기에 그런 우려는 사라진다.


조직화되면 무조건 더 많이 반영된다. 그런데 친노는 아니다 인가요? 굳이 끼워 맞춘다면 권리당원 수준의 조직력 더 많이 반영되고 친노 수준의 조직력은 더 많이 반영되지 않는다? 궁금하네요.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그리고 친노가 더 유리하지 않느냐의 대답은 피해가네요. 권리당원을 많이 모집한 후보가 유리하다는 말로. 권리당원 문제를 제외하고 이 제도가 친노에게 더 유리한가 아닌가를 묻고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