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깨시민들이 툭하면 친일파라는 레이블링을 하고 새누리당을 친일파 후예로 싸잡는데 이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아주 나쁜 짓거리지요
새누리에 친일파 후손이 얼마나 되는지 새정련에는 없는지 또는 그 친일파 후손들이 지금도 친일파인지 아버지가 단순히 친일파였다고 자식도 친일파로 매도 당해야 옳은건지 그러한 의문이 없는 친일파 몰이는 빨갱이 몰이 종북몰이와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조중동을 비롯한 새누리 일부 소위 기득권 그리고 그러한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일반 국민들을 보면 웃기는 다꾸앙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꾸앙은 아시다시피 단무지를 일컫는 일본말이고 우리의 김치가 대표적인 것처럼 일본의 대표적 음식중 하나지요

친일을 옹호하는 인간들을 왜 웃기는 다꾸앙이라고 부르느냐하면 일본 사람도 아니며 일본 제국시대때에 좀 출세해했다고해도 일본인들에게 조센징이라는 소리밖에 못듣던 인간들이 해방후 70년이 넘도록 친일을 옹호하고 물타기를 하니 사이비 일본인이라는 의미에서 웃기는 다꾸앙이라고 하는 겁니다.

조중동과 기득권 새누리일부와 보수우파들이 내세우는 논리는 간단하지요
그때는 나라가 일본이고 36년동안이나 살면서 다 일본의 지배를 받았는데 친일파 아닌사람이 누구냐
먹고 살기위해 면서기한 사람들도 친일이냐 학교 선생도 친일이냐라고 물타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논리는 아주 악질적인 것이지요
극소수 일부를 제외하고 친일파를 비판할 때 친일의 기준은 당시 일본이 국가였으니 일본의 지시에 따른 모든 일반 국민들을 친일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요
또 학교 선생이나 면서기등 생계형으로 일본제국의 공무원 노릇을 한 사람들을 친일파라고 하지 않습니다.

사실 친일파의 범주는 반민특위법에 잘 나와있습니다.
반민족 행위자 처벌 특별법은
1. 한일합방에 적극 협력했던자
2. 일본 제국의회의 의원이나 작위를 받았던자
3. 중추원 부의장 참의 이상인자
4. 칙임관 이상의 관리 ( 칙임관은 일본 천황의 명의로 임명장을 받는 오늘날로 치면 사무관급 이상 )
5. 악의로 독립운동가와 그가족을 박해한자.
6. 밀정으로 독립운동을 방해한자
7.군 경찰로서 악질적인 행위로 민족에게 해를 가한자
8. 관공리로서 그 직위를 이용하여 민족에게 악질적인 행위를 한자.
9. 독립을 방해할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의 수장들
10. 일본의 국책을 수행할 목적으로 조직한 단체의 수뇌간부들중 악질적인자
11. 일본 군수산업을 대규모로 경영한 기업인

이러한 사람들을 친일파로서 처벌 받아야 할 사람들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 친일파로서 처벌대상이 된자들중 공통점이 악질적으로 민족에게 해를 가한자입니다.
다른 하나는 민족에게 해를 가하여 지위나 물질적 댓가를 받은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단순히 관공리이거나 일본에 협조했다고해서 다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우리 사회가 합의한 친일파는
넓은 의미에서 친일파는 사무관급 이상의 공무원 판,검사, 일제 학도병등을 독려하는 연설과 강연 기고를 한 지식인이나 문필가
장교나 정보기관의 하사관이상의 군인 고등계 형사이상의 경찰간부 비행기 헌납등을 한 기업인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들중 처벌을 받거나 비난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그 직위를 이용하거나 친일을 한 댓가로 승진이나 작위 기타 물질적 혜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즉 경찰이나 면서기나 판 검사나 기업이나를 막론하고 적극적 친일을 통하여 민족을 핍박하고 괴롭히고 그 댓가로 승진을 하는등 민족보다 자기 일신의 영달이나 일본에 포섭되어 일본제국에 충성한 사람들이 통상 친일파요 처벌이나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위의 기준에 의하면 조중동이나 일부 기득권 또는 보수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친일파 옹호 논리가 얼마나 터무니 없는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외면하는 진실이 있습니다.
당시에 먹고 살기위해 공무원이나 경찰 군인을 하고 출세를 하여 고등문관이나 판검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재산을 팔고 만주나 중국으로 떠나서 독립운동하던 사람들도 많았고 국내에 있었지만 몰래 독립운동 자금을 대거나 소극적으로 일본에 저항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투쟁한 사람들 앞에서 먹고 살기위해 친일을 했고 먹고 살기위해 관리가 된 것이 무슨죄냐?
라는 것은 인간으로서 존엄을 부정하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소리라는 것을 그들은 알런지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인간이라면 비록 용기가 없어 저항은 못했더라도 일본의 녹을 먹었다면 부끄러워할 줄은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논리를 펴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언론인이나 관리 정치인 교사나 교수등을 할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백보를 양보하여 친일파들은 자기부정을 하기 싫고 자신이 불이익을 받으니 그렇다해도 친일파도 아니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저런 주장에 동조하는 것은 정말로 웃기는 것입니다.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 바로 그런 부류의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