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송 스타 아들 둔 前충남교육감, 골프장 캐디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관 선·민선 충남도교육감과 충남지역 명문 모 고등학교 이사장을 지낸 백승탁 씨(80)가 골프장 캐디를 추행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최근 요리방송 출연으로 인기를 모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의 아버지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골프장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백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달 중순 대전 유성구의 한 골프장 20대 여성 캐디 A 씨를 골프장 근처로 불러내 가슴 부위 등을 강제로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을 받은 A 씨는 골프장을 그만둔 상태다. 백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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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