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폐지의 이유가 왕실이 정치적 혼란이라던가 너무 사대주의적으로 흘렀고

그래서 외국에서 왕을 들여왔다는 이유에서

또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 왕을 없앴다고 하는데

사실 왕을 없애는 것 자체가 좀 무리이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왕이 없었을때도 전제군주제가 아니였다는 점이나 외국에서 왕을 들여오는건 유럽에서는 흔한 일이었는데
사실 입헌군주제라는걸 폐지하는게 좀 그렇네요. 그것도 불과 40몇여년 전에.....

1800년대부터 존재한 왕실이었고 또 나름대로 공로도 있었고 나름대로 근대화도 했고 조선왕조 왕이나 왕족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일도 했는데
굳이 꼭 없앨 필요가 있었습니까? 

예를 들어서 영국에서도 왕실이 구설수에 숱하게 올라도 폐지하는 여론이 그다지 없지요. 스페인도 마찬가지고요.
왕을 없애서 민주주의를 이룩했다고 그리스는 생각했겠죠. 물론 잘나갔는데, 그리스가 혼란에 빠진 이 상황에서
왕이 직접 이 상황에 나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떤 것이죠.

예로 부터 위기가 닥치거나 심각한 경제침체가 왔을때 왕이 나서서 이 난국을 수습한 예도 있었습니다.
물론 헌법의 규제하에서......

꼭 무리하게 입헌군주제를 없앨 필요가 있는지가 의문이네요. 그 나라 전통은 애초부터 입헌군주제를 바탕으로 
세계 2차대전 이후에도 시련을 겪어도 유지가되어 발전을 시켜온 나라인데....
그리고 시련도 많이 겪었고, 힘들게 살았던 것도 많은데

예를 들어서 러시아혁명도 왕정을 붕괴시키는데 성공했으나....그 이후에 몇십년동안은 말할게 없죠.
프랑스혁명도 왕정을 붕괴시키는데 성공했으나 그 이후에 공포 정치라던가 혼란기는 장난아니였다가 나중에는 나폴레옹이 통령제를 없애버려서 또 이번엔 황제를 부활시켜버렸더군요.

물론 그리스의 의회는 말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내각도 문제지만 과거에 무리하게 입헌군주제를 폐지할 필요는 있었겠습니까? 

이래서 영국이나 스페인이나 이런 입헌군주제 국가들은 폐지를 안하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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