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상식 투명성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참여정부가 출발부터 공식 인선위원회와는 달리 비선에서 실제 몇사람이 다했군요
( 아 물론 비선 자체는 필요하고 어느정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하도 우리 노짱은 원칙과 상식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리고 문재인이 도와달라는 노무현의 말을 거절하고서 당선되니 비선 인선위원회에 떡 나타나서 대통령의 가장 친한 친구로서 권한을 행사했군요
노무현은 또 그런 문재인을 끝까지 중용했고요
염동연 인터뷰보니까 문재인이 정치에 입문한 후의 모든 행보가 이해가 되는군요
원래 비열하고 그런 사람이라고
월간 조선 6시간 인터뷰 내용입니다.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1&nNewsNumb=20150617694&nidx=17695


롯데호텔에 인사있었다!

당시 여당에 공식적인 인사위원회가 있지 않았습니까.

대선 직후 당이 인사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김태랑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이상수, 이미경 등 선수(選數)가 꽤 있는 의원들로 구성했는데, 나도 위원으로 들어갔죠. 국회의원도 아닌데 실세라고 알려져 있다 보니 그리된 거죠. 근데 그 위원회는 명목상의 위원회고 사실 대통령이 따로 만든 인사위가 있었어요. 김원길, 문희상, 신계륜, 정동채, 유인태, 그리고 나까지. 대통령이 믿는 사람만 모아 놓은 거였습니다.”

문재인, 이강철 등의 이름은 없었군요.

이강철은 여러 이유로 대통령이 깊이 신뢰하지 않아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근데 세 번째 모임을 하던 날, 문재인이 떡하니 나타난 겁니다. 당선자가 문재인을 데려와서 부산에서 활동한 문재인 변호사를 올라오라 해서 이 모임에 정규 멤버로 참석토록 했다고 말하더군요. 나는 문재인 실물을 그날 처음 봤어요. 몇 년 전부터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선거기간에도 본 적이 없고 사진으로만 얼굴을 알고 있었습니다.”

기분이 유쾌하진 않았겠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대통령이 그렇게 몇 번이나 도와달라고 할 때 모른 척하고, 심지어 대통령이 되더라도 절대 그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겠다던 사람이 당선되고 나니까 딱 나타난 겁니다. 이중적 태도라는 생각이 안 들겠어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 대통령한테 이 모임 더 하면 언론에 노출될 것 같다, 비선 논란이 생길 수 있으니 이 모임은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버렸습니다. 그 후 모임은 없었습니다. 명분은 그랬지만 솔직히 내 사심(私心)이 있었던 거죠. 그런 사람과 함께 앉아서 국사를 논의하기 싫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