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산참여자치연대, 서부산민주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약 30명은 27일 오전 10시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정대수 부산대병원장 배임ㆍ횡령혐의 엄중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부산대병원장의 배임혐의 및 횡령의혹과 관련해 공개하고, 정 병원장의 부산시민에 대한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부산지방검찰청의 엄중수사와 강력처벌을 촉구했다.

제시된 업무상 배임혐의를 살펴보면, 부산대병원장은 ‘칠천도 연수원 신축공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수억원의 손해를 부산대병원에 야기했다. 부산대병원 전 병원장과 A건설사 사이에 44억원에 체결한 공사를 현 부산대병원장은 취임 후 공사를 정지시킨 뒤 공사재개를 지시하지 않아 시공사에 수억원의 손해금을 지불했으며, 공사지연으로 연수원 이용비용 수천만원을 외부기관에 지급했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상황을 명백한 업무상 배임으로 보고 부산대병원 노동조합(지부장 정재범)이 병원장을 업무상배임죄로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한 것이다.

배임사건과 별개로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교수 31명은 지난 10일 부산대학교 병원장을 ‘권력을 이용한 비리와 공금횡령혐의’로 검찰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 내용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장이 부산시의사회 교부금 수천만원을 횡령한 정황이 있다는 것. 부산대병원장이 교부금 수천만원을 자신의 비서와 부산대병원 모교수의 개인통장으로 수차례에 걸쳐 수령했으며, 교부금 사용처를 내용증명으로 질의했으나 이에 대해 소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수 31명이 제출한 진정서에는 직제규정에 없는 경영자문 인력을 특별 채용하고 규정에 어긋나게 고액연봉 약 9천만원을 지급한 사실도 언급했다. 진정인들은 이러한 인사과정의 배후에는 다른 금전적 또는 권력과 유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진정서에는 ‘KT서부지사 고가 매입의혹’ 등 경비부당 집행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최근 매입한 KT건물 구입도 감정가는 약 240억원이지만 258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18억원 이상 고가매입 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직제규정 개정 및 이사회 의결 없이 융복합기술원을 설치하고 기술원장에 모교수를 임명해 매월 3000만원씩 부당하게 지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부산대병원 측은 “2013년 당시 설계변경과 허가 없이 진행되고 있던 연수원 공사를 법률자문과 공익감사를 청구해 합법적인 공사허가를 받았고 수백억원에 달하는 건설비용도 아낄 수 있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의사회 교부금은 의사 격려금이나 원로 교수의 명절 선물 등을 사는 등 사적으로 사용한 바 없고 인사도 합리적으로 시행했으며 인근 KT 사옥을 시세보다 싸게 매입해 병원 자산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지부 정재범 지부장의 취지발언,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하 본부장의 규탄발언과 서부산민주단체협의회 최지웅 집행위원장의 연대발언, 보건의료노조 윤영규 본부장의 기자회견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cgnhee@herald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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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지방이라고 하지만 참 부산대병원이면 어느 정도 이름도 있는 병원인데 메르스사태가 터지기 몇달전에 저런 일이 생겼는데, 만약 저러한 주장들이 정말로 사실이면 진짜 저 병원장은 이번 사태가 끝나면 짤려야 하네요. 아울러서 이런 음압 병상이 없고 불과 몇달전 저런 일로 구설수에 오른. 부산대병원을 치료 거점 병원으로 발표한 보복부도 진짜 답이 없네요.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정부가 음압 병상이 없는 부산대병원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치료 거점병원으로 발표해 비난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지역별로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에 선정된 48개 병원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중 부산에서는 2곳이 선정됐는데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진료병원으로 '부산의료원'이, 음압격리실에서 중증 확진 환자를 진료하는 대학병원급 치료병원으로 '부산대 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음압 병상은 기압차를 이용해 병실 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설계돼 병원균과 바이러스를 내부에서 차단할 수 있는 특수병상이다.

문제는 아직 부산대 병원에는 음압시설이 없다는 것이다.

26개의 음압 병상을 갖춘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8월께야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집중치료기관 지정소식에 부산대병원도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부산대 병원의 한 관계자는 "복지부에서 사전에 연락이 없어 지정된 사실조차 몰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복지부에 즉각 수정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감염병 관리 의료기관 확보 계획을 올리라고 해서 부산대 병원의 확충 예정 시설을 올린 것인데 도대체 어디서 잘못됐는지 모르겠다"면서 "일단 수정 요구를 한뒤 확인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는 부산의료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에 각각 3개씩 모두 9개의 음압병상이 있다.

ready@yna.co.kr

사실유무는 더 법적으로 따져야 하겠으나 저게 사실이면 아니 음압병실 몇개 벌써 구비할 돈을 그 KT 건물 구입하느나 감정가의 무려 18억을 뻥튀기해서 구입했다는게 진짜 기가 차는군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 한때 교수들 즉 이 분들도 사실 의사인데,
다른 의사도 사실유무를 떠나서 저런 일로 구설수에 오르는게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나저나 KT라면 포스코처럼 참 문제가 많은 그룹인데 KT는 뭐 포스코처럼 털리지도 않나봐요.
 

방산비리도 정말이지 토가 나오는데 의료비리마저 토가 나오면 진짜 답이 없네요.


 


참고로 또 한심한 기사 퍼왔습니다.


검거인원 2천423명중 40.7%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경기도 시흥시 '하우·여우고개 및 문화의 거리'에서 영업하던 자영업자들 사이에 '눈먼 돈'을 얻는 방법이 알려졌다.

시가 이 지역에서 간판을 시에서 정한 규격에 맞게 바꿔 달면 보조금을 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담당 공무원이 꼼꼼하게 일을 처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거리의 식당주인을 비롯한 자영업자 30명은 사진을 조작해 새 가판을 단 것처럼 서류를 꾸며 보조금을 신청해 모두 6억5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불법으로 받아 챙겼다.

이들은 경찰의 대대적인 부패비리 단속에 걸려 형사처벌을 받게됐고 보조금을 되돌려주게 됐다.

경찰청은 이같이 상반기 '3대 부패비리'를 특별단속한 결과 2천4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혐의가 중한 69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 토착·권력형 비리 ▲ 고질적 민생비리 ▲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등을 3대 부패비리로 규정하고 전국의 지방청과 경찰서에 '부정부패 수사전담반'을 꾸려 단속을 벌였다.

이번에 적발된 유형은 고질적인 민생비리 사범이 1천506명(62.1%)이고,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사범은 565명(23.3%), 토착·권력형 비리 사범이 217명(8.9%)이었다.

전체 세부 유형별로는 국고보조금 비리가 988명으로 전체 검거인원의 40.7%에 달했다.

국고보조금 비리 분야는 복지·고용·연구개발·농수축산·문화체육 등 정부의 모든 분야에 걸쳐 지원된 돈을 부당하게 받은 범죄를 말한다.

경찰은 최근 복지예산 증가로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비리를 강력히 단속한 결과 가장 많은 인원이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단속과정에서 470억원 상당의 국고보조금이 유용된 사실을 적발, 관련 기관에 이를 회수하도록 통보했다.

국고보조금 비리에 이어 납품·하도급 비리가 387명(16.0%), 건설안전 비리 187명(7.7%), 해양안전 비리 162명(6.7%) 순이었다.

3대 비리 유형별로 가장 많은 세부 비리 유형을 보면, 토착·권력형 비리에서는 의료·세무·법조 등 전문직역 비리(89명)가, 고질적 민생비리에서는 국고보조금 비리(988명)가, 생활밀착형 안전비리에서는 건설안전 관련 비리(187명)가 가장 많았다.

pseudojm@yna.co.

kr

뭐 이건 의료비리를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비리들도 이야기를 하는군요. 좀 더러운 생각이지만 한편으론 나도 한번 저렇게 해처먹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열심히 일해봤자 돌아오는게 없으니 꼼수를 써야하는건가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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