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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식당 매매 전 문제를 정리하고 싶었던 것인지, 5개월 치 체불 임금에 못 미치는 200만 원을 지급한다고 했다. 더 문제 일으키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라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도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적인 말들을 이 씨에게 쏟아 냈다. 그는 눈물이 났다. 펑펑 울면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까지 살아야 하는가 하고 생각했다. 그는 사과를 요구했지만, 끝까지 사과를 받지는 못했다. 2015년 4월까지의 이야기다.

5월 사장 아들이 어머니에게 아웃팅 한 이후, 이 씨는 이 사람들이 이제 더 무엇을 할지 두려워졌다. 원수도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곳이 교회로 알고 있었는데, 이 씨는 그들에게 원수보다도 더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