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또 하나의 열풍이 있는데 바로 수제맥주 열풍? (그들만의 열풍일 수도^^) 입니다.

우리나라의 맥주 양대 산맥인 하이트와 오비맥주 말고 하우스 맥주나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또는 외국의 소규모 양조장에서 만들어진 수제 맥주들이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도 보이고 있습니다. 맥주와 관련된 이야기(맛있나요 당신의 맥주 http://m.newsfund.media.daum.net/episode/188#) 나 맥주 관련 팟캐스팅도 있고요      

 

한국 수제맥주의 역사는 요기를 보시면 자세히 잘나와있는데요 http://www.10mag.com/the-evolution-of-craft-beer-in-korea/ 한글로 보려면 원문을 해석해 놓은 맥주야놀자까페글을 보시면 됩니다.  http://cafe.naver.com/beer2013/56207 

 

간략히 말하자면 반세기 동안 대기업 맥주 회사들이 정부를 등에 업고 그들만의 맥주를 만들고 있다가 1990년대, 2002, 2014년 주세법 개정에 따라(기준 최소 생산량 감소 등을 통해) 점차 소규모 양조도 가능한 형태(부담이 줄어드는)로 변화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드디어 소규모 양조장을 가진 3번째 맥주회사 세븐브로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는 해외여행? 유학 같은 외국 경험? 증가로 인해 외국 맥주 맛을 아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아마 2011년 한유럽연합, 2012년 한미FTA 영향인 듯한테 외국 수입맥주도 국산맥주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에 팔게 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맥주에 사람들이 좀 더 쉽게 다가가고 맛보게 되어 수입맥주, 수제 맥주에 대해서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맥주에 큰 관심이 없던 일인 이였는데 그 때쯤 해서 패밀리마트 등에서 할인행사 할 때 비싸긴 하지만 새로운 맥주를 마셔 볼까 하는 생각에 기네스나 하이네켄, 아사이 등을 사서 마셨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안보이시는 코블렌츠님이 맥주에 관한 이야기들을 여기 쓰신 적이 있는데요http://theacro.com/zbxe/687833, http://theacro.com/zbxe/447704#comment_448002 그 때 쓰신 글 정말 재밌게 읽고 추천했던 맥주들 몇 가지 마시기도 했었습니다. 작년에 어떤 레스토랑에서 팔던 독일 밀맥주인 파울라너와 국산 맥주긴 한테 맛이 좀 진한 클라우드를 마신 이후 맥주에 관심이 더 커져서 조금씩 내용을 찿아 읽어보기도 하고 마트에 있는 맥주들 하나씩 시음해보기도 하다 보니 맥주의 세계도 엄청 넓더군요 사실 와인은 고급 술이라 생각하고 맥주는 그냥 싼 술이다 라는 생각만 있었는데 맥주가 역사도 오래되고 종류도 엄청나게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블렌츠 님의 글을 새로 읽어보니 더 재밌고 이해도 잘되고 이분은 정말 고수이신 듯 해요 다시 와서 전편에 이어 맥주이야기(2)를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맥주를 마시다 보니 전 밀맥주가 맛있더라고요 밀맥주는 원래 맥주의 주성분인 물, 맥아, , 효모 에다 밀맥아를 넣어 만든 맥주 입니다. 파울라너,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 에딩거 헤페바이스 등등 많은 종류의 밀맥주가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전 마트에 파는 거 밀맥주만 한 13-15가지 정도 사서 마셔보니 맛이 조금씩 다르긴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여러분 들도 맥주 하나씩 사서 맛봐보세요 정말 생각보다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가격 때문에 선듯 손이 안 나가실 수도 있는데 싼 외국맥주부터 한 번 맛을 보시고 와인 생각하시면서 맥주 사시면 과감히 살 수 있습니다^^; 와인에 비하면 정말 싼 고급 취미가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맥주를 찿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스와 하이트만 마시고 맥주를 말하기엔 너무 아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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