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글로 쓸까하다 본문으로 씁니다.


 

호남몰표를 비판할 때 흔히 등장하는 " 87년 이전에도 전라도가 몰표를 찍었나요?"

 

예를 들자면, 당시 권정달 등 학살 5인방 및 민정당 출신들도 광주 등에서 당선되고 했습니다. 그런데 1987년 이전에는 '518 학살에 대한 진상'이 밝혀졌나요? 광주의 518학살에 대하여는 1981년 발생했던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사건(부미방)'에서도 나타납니다.


 

부미방 사건의 성격은 잘아실테고..... 당시 부미방 사건이 발생했을 때 운동권에서조차 '뭥미?'하던 시절입니다. 즉, 518학살의 진상이 은폐되었던 시절이라는 이야기입니다. 6.10항쟁 당시 구호 중 '518학살 진상을 밝히자'라는 구호가 있었나요? 당시에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518학살 진상에 대하여 알지 못했고 그리고 그 것은 호남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거꾸로... 님같으면 그런 학살극을 벌린 주역 또는 일당에게 투표하시겠어요? 당시에는 몰랐으니까 표를 주었겠지만 알고나서도 표를 주겠느냐고요? 물론, '연필님'은 대인배이시니까  그렇게 하시겠지만 님이 대인배라고 해서 다른사람의 감정까지 뭐라할 수는 없겠죠. 

 

더우기  '몰랐을 때'와 '알았을 때'의 그 기준시점을 섞어서 비난하시면 반칙이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