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열하일기를 보면 청나라에가서 놀라는 일이 많습니다.

수레바퀴가 강남이나 강북이나 규격이 동일하다든지

벽돌집을 짓고 산다든지

하여간 청나라의 생활수준 발달된 문물을 보고 감탄을 하는데요

뭐 청나라 이전 명나라도 우리나라보다 훨 발전되었고

특히 노비제도가 없었고 서얼차별도 없었으며 대를 이어 노비가 되는 일은 더 더욱 없었는데


그동안 조선 사신들이 일년이면 서너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사신들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직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어찌하여 발전된 중국의 문물이나 제도는 수용할줄 몰랐는지


중국이 최고이며 천자의 나라라고 하던 인간들이 좋은 것 백성에게 이로운 것은 본받지도 널리 알리지도 않고 

오직 자기들 기득권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었는데 이게 조선의 사대부의 실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