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문제때문에 시끌시끌하는 가운데 새누리당에서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검토한 안이 나왔네요.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50427095022602

일단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그 실효성을 보기도 전에 폐지한다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주장이 완전 일리가 없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몇차례의 교육감 선거 분위기를 보자면, 이게 교육에 대한 문제라기 보다는 정치적인 문제로 번지는 것을 많이 봅니다. 따라서, 교육감 선거판이 교육 철학의 각축장이 아니라, 정치 이슈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는 면이 많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대통령) 임명직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다른 의견으로 광역자치단체장과 런링 메이트를 하자는 것은 쓸만한 것도 같지만 교육감이 광역자치단체장의 꼬봉(?)격이 되는 것 같아서 걱정스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것은 선생님들을 포함한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좀 더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기본적으로 교육감이 들어오면서 정책이 (정치적인 이슈에 따라서)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 하는 것이 12년간 교육받을 아이들에게 과연 좋은 것인가라는.... 사실 애들보다 학부모들이 더 걱정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