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씨가 인터뷰내내 신뢰 의리를 강조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죽은자에게 관대한 우리사회 정서로 인하여 과거 노무현의 죄가 묻힌 것처럼 성완종 역시 죽음으로 의로운 폭로를 하여 불의한자를 정죄했다는 식의 정서가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성완종이 세운 대아건설이 크게 된 것은 회사 설립후 첫 공사부터 시작하여 충남지역의 관급공사를 싹쓸이 하다싶이 수주하면서 온갖 편법과 인맥활용등으로 성장했고 그 과정여서 여러번 형사처벌까지 받은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성완종은 충청 포럼을 창립하여 충청출신 정치,문화 ,언론계 인사들 약 3500명을 인맥으로 활용하여 본인이 동의하든 안하든 명절에 주요인사에게는 선물을 보내는등 오직 인맥을 통하여 기업을 꾸려온 사람이었고 그가 국회의원을 하면서 무리수를 두고 사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이에 회사는 부실화되었습니다.
두번이나 워크아웃을 받을 정도로 회사를 경영했고 비자금도 거액을 조성했는데 자신은 그런것 안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사람이 참 재미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에 성완종이 타켓이 된 이유로 볼 수 있는 이완구의 반기문견제가 말이 되는 것이 성완종이 회사에 반기문 동생이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성완종이 전국에 포진한 충청출신 유력인사 3500명을 관리하는 충청포럼 설립자이자 회장이라는 사실, 또한 행정도시 완공과 호남인구를 추월하면서 충청권 대망론이 부상하는 시기라는 점등 충청권 헤게모니를 둘러싼 내부다툼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왜 한겨레가 아닌 경향신문에 제보를 했느냐라고 하는데 인터뷰와 관련된 대전 출신인 경향신문 송영승 사장과 이기수 정책사회부장이 충청포럼과 관계가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그는 죽을때 까지도 인맥을 통하고  인맥에 살고 인맥에 죽은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