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가 이대라인 실명 공개 비판을 하시는군요.

이대라인이라는 것의 실체야 잘 모르겠는데, 이게 이슈가 된 것이 지역구 15%에 여성 강제 할당한다는 방침 때문이랍니다.
이런 것이야 내부에서 조율할 일이라 보는데 이렇게 누구나 다 알 수 있게 총질하고 있으니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한가봅니다.

애초부터 떡고물 놓고 생난리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조금 엉뚱한 곳에서 심각하게 터져버렸네요.

안 그래도 도로열우당이니 야합이니 하는 상황인데, 벌써부터 다 이긴 줄 알고 깃발은 자기가 꽂겠다고 난리치는 꼴이 퍽이나 아름답게 보일 것같습니다.

돈봉투 사건만 하더라도 한나라당은 박희태 사퇴하면서 혼자 뒤집어쓰고 쇄신한다고 하는데, 민통당은 그런 일 없다 라고 발뺌하는 상황이라 쇄신 부분에서도 한나라당에 한 발 뒤쳐지는듯한 상황에서, 서로 총질하면서 깃발만 꽂겠다고 싸우는 꼴이 가관입니다.


게다가 대놓고 이대라인 거론하면서 자칭 깨어있는 마초분들께서 여성들에게 총질해대시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는 박근혜에게 여성표 결집이라는 자그마한 선물은 될듯 싶네요.


오만하면 똑똑하기라도 해야될텐데 그것도 아닌듯해서 불안하다고 해야할지 답답하다고 해야할지 모를 뭔가 묘한 감정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