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법이라고 강변하신다면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도 고치지 마라'는 속담을 들며 반론하겠습니다.

 

 

"왜 인문학인가?"

 


"확실히 이공계 출신은 일반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이나 사고방식이 부족하다"

 

 

바로 이 두 글 말입니다.

 

 

 

제가 누누히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반론을 하기조차 조야한, 그래서 어휴~! 이 개새끼... 소리하는게 차라리 나은 똥글"

 

 

 

님의 동성애 관련 글들이 바로 그런 글들입니다. 그런면에서는 오마담님의 심정이 이해는 가요.

 

 

 

물론, 오마담님이 잘못한거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차별을 조장하는 글을 비난하면서 '병신'이라는 차별적 언어를 남발한거 <-- 그래서 담벼락에서 제가 주의를 드렸습니다만.

 

 

그리고 또 하나는 동성애 차별에 호남차별을 끌고온 인문학적 과잉의식 <-- 이건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동성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척결해야 하지만 호남차별과는 맥락과 방법이 다릅니다. 그걸 같은 것으로 치환하여 흐강님의 동성애 차별적 발언을 비판하면서 '당신 같은 사람이 호남차별을 이야기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라는 식의 주장은 부적절하죠. <-- 이건 오마담님께서도 '간접시인하신 것으로 판단'합니다. 담벼락에서 시로1님의 지적에 오마담님께서 반응한 댓글을 보면 말이죠.

 

 

 

근데 말이죠.... 최소한 님께서 오마담님을 두고 인문학 운운할 깜냥은 전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특정인에 대하여 무시하지 않고 꼭 존재감을 드러내는게 어떨 때는 볼썽 사납지만 오마담님이나 하하하님 두 분은 제가 보기에 아크로에서 인문학의 정신에 가장 가까운 두 분 같은데 말이죠.

 

 

에휴~ getabeam님고 없고 피노키오님도 없고.... 흐강님의 폭주를 누가 막으려나... 나는 OTL이다. ㅠ.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