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가 지역주의자라는 것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일반 호남인들도 익히 알고 있었는 줄 아는데  아래 '야의주필님'의 뒤늦은 글을 보니 약간 시대에 뒤떨어진 글이 아닐까 한다. 노빠들이 교활한 것은 전라인들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그들을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꺼내어 쓸 수 있는 주머니 속의 현찰로 생각 한다는 것.

 

 

늠들이 전가의 보도처럼 여기고 있는 비장의 무기는 전라도 니들이 우리를 찍지 않으면 쩌그 쩌어기 갱상도당 사람이 되는데 어떡 할랑가?’ 이 한마디로 축약할 수가 있다.

 

이런 두려움에 전라인들은 앞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지금껏 민주당을 지지해 왔지만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늠들은 전라도의 경이로운 몰표로 당선되었더라도 이 나라의 최대 38%의 점유율을 보인다는 2000만 갱상도 출신(갱상도에 동화된 사람 포함)의 반발이 두려워 늘 호남당 임을 애써 감추려 했다. 그것이 자존심 높은 문둥이들의 반발 없이 집권 하는데 편안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오리지날 골수 갱상도 출신인 내가 보는 노빠들의 술수는 반칙 혹은 비열한 짓거리이다. 전라도는 민주당, 갱상도는 새나라당 등식이 수학 방정식처럼 굳어 있는 사람에게 오리지날도 아닌 자들이 전라도당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붓싼 싸나이 행세를 하는 꼬락서니를 볼라치면 입에서 욕부터 나온다.

 

바라건대 앞으로나마 호남 정치인들이 정신을 차리고 전라도는 민주당, 갱상도는 새나라당, 이런 구도가 되어 지역 정서를 열심히 대변할 수 있는 정치구도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