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무부 차관인 웬디 셔먼이 한 발언의 파장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녀는 한국과 중국이 일본과의 관계에 있어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가자고 하면서 역사인식에 있어서 일본이 그간 주장한 입장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이것이 한 개인의 입장이 아니라 미국의 입장으로 공식화된 첫 신호라는데서 외교적 의미와 파장이 큰것입니다
여기에는 한국은 안중에 없고 중국에 대한 발언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미 미 정계에서는 일본의 로비로 한국을 중국의 영향권에 들어갔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외교관답지 않은 실수를 셔먼이 했다고 생각해야 하지만 이렇게 보는것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다른 시각 하나는 미국이 이참에 중국에 대한 발언을 하면서 동시에 한국을 한번 찔러본 것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한중일 관계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애매한 처지의 미국이 의심스런 한국을 찔러서 도발해보고 어떻게 나오는지 간을 보겠다는 것인데...
이럴때 일수록 외교력과 정부의 협상능력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그런데..요상한 일이 오늘 일어 났습니다
진보도 아닌 얼치기 수준의 정신나간 사람이 주한미대사에게 테러를 한 모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면서 한미동맹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했습니다

테러한 범인을 일개 개인의 문제로 봐서 말했어야 국익에 부합한 성명이었을 것이란 아쉬움입니다
대통령은 이번 사태가 개인의 일탈로 불행한 사고지만 이로인해 한미동맹에는 아무 영향이 없을것이라는 수준으로 성명을 발표했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먼저 그것도 대통령이 이사건을 한미동맹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선언 하는 바람에 이제 일본편을 들기 시작하는 미국에 대해서 비판하는 정치세력은 한미동맹을 위협하는 세력이 된것이고 국가를 위협하는 반동세력에서 더 나가 적대시 할수 있는 근거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준 꼴이 되었습니다

근래들어 오늘 만큼 긴장이 되고 걱정이 되는 날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수일전 중국에서는 시진핑의 군부 반대세력이 쿠테타나 암살계획을 세우다 발각되어서 중국은 크게 소란스런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사실 그동안 중국에서 꾸준히 진행되어져 오고 있었던 일에 불과해서 정보와 외교적 파장은 그리 크지 않고 있었습니다 즉 다 알만한 사항중의 하나 인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사건은 사뭇 그 파장이 클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면은 우리가 일본의 덧에 걸린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금치 못하는데 있습니다
일본은 줄곳 미국정가에 한국은 반미국가라는 인식을 심기 위해 그동안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역사문제에 있어서도 이미 한국은 중국의 영향력 아래로 들어가서 중국과 같은 인식을 가질수 밖에 없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므로써 일본은 독도나 역사문제에 있어서 미국이 한국을 포기하고 일본편을 들어서 극동에서 일본중심의 군사력재편을 기대하고 있는것입니다
이러한때에 중국내에서 유혈권력암투가 심화되고 있어 한반도 정세에 대한 중국의 간섭이 어려운틈을 타 여러 사건들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은 뮌가를 의심하기에 충분합니다
또한 일본의 로비를 받는 미정치세력은 이스라엘계 군산업체들의 후원을 받는 보수강경세력입니다
그들이 보기에 지금의 한국 보수정부는 반미의식이 국내에 퍼지는 것을 선거를 앞둔시점에서 달가와 하지 않을것이란점에서 대량의 무기구매로 이번사건에 대한 미국의 심기를 보상할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것에는 그동안 한국정부가 그래왔듯이 미국정가에서 한국민들에게 정서상 편들어주는식의 발언을 구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군산업체는 지금껏 한국이 반대해온 미국의 MD구상 참여나 사드의 한국배치등을 얻어 낼수 있는 기회로 볼수 있다는 것이죠
이런 배경에서 미국대사의 행사에 초청되지 않은 인사가 그것도 흉기를 소지하고 참여할수 있었던 배경에는 어떤 공작세력들의 지원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도 강하게 드는것입니다

오바마는 한일관계에 있어서 철저히 합리적인 중립을 지켜왔습니다
일본은 이것을 한국에 기울어져 있다고 판단하고 초조해 했었습니다
지금 미국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오바마 행정부와 보수정치세력간에 불화가 심합니다
국방부장관이 중동에서 IS를 소탕하라는 오바마의 지시를 건성으로 이행하자 오바마는 지상군투입을 거부했고 중동에 파견된 사단장에게 대통령이 직접 작전명령을 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배경에는 그가 흑인이며 이라크에서 부시정부의 테러전쟁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미군을 철수시키면서 군산업체와 이스라엘과이 오바마와 골이 깊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러한때에 한국에서 오바마의 측근중 한사람인 주한미대사가 테러를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것입니다
충분히 미국내의 보수세력과 일본의 이해가 맞아서 벌어질수 있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