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첫사랑을 심하게 앓았어요. 후유증이 컸지요.

그래도 나이가 들어 많이 나아졌죠. 당연히.


작년에 우연히 옛사진을 봤는데 덤덤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이 먹는게 이렇게 좋구나 했는데.


그런데 설연휴 앞뒤로 지인 두 분이 상을 당했어요.

돌아가신 분 모두 제가 면식이 있었고

특히 한분은 오래전부터 알고 가까왔던 사이였죠.


그 즈음엔 몰랐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내상이 오나 봅니다.

요즘 갑자기 옛날 생각들이 많이 나고

힘드네요.


나이 들면 이런 거 없을 줄 알았는데...


이상한건 사진보면 별 감정없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요즘 절 위로하는 음악이예요.


ps - 옛날 소스코드가 없네요. 주소만 링크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l7ifXmsOIw

      Rosario Ortega의 "blue eyes cr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