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3 자로편에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주석은 다 아시는 이야기인데 서강대 철학과 최진식 교수가 ebs 강의에서 이 말을 색다르게 해석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군자는 지배계층으로 조선시대 같으면 선비를 이르는 말이고 소인은 생산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주로 농민이나 피 지배 계층을 말 한다는 것입니다.


bc500년경 중국에서 철기문화가 시작되고 생산력이 발전하면서 소인중에 재력가가 생기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계층상승 요구가 분출할 때 지배계층인 군자의 입장에서는 조화를 이루되 모두가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여 기존 질서를 옹호하는 것이고

소인은 같아지기를 원하여 조화를 깨뜨린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뭐 저는 중국 고전에 정통하지 않기에 이 말이 옳은지 아닌지를 모르지만 언어나 문장의 쓰임새나 해석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점을 고려하면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주장이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군자와 소인의 경우 우리는 후대의 교조화된 유교를 통하여 도를 행하고 극기 복례하는 사람을 군자요 이를 탐하고 소욕을 물리치지 못하는 사람을 소인배라고 알고 있는데 원래의 의미는 계급으로서 의미가 맞다는 생각입니다.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