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뻘짓 뻘소리를 할 때가 있습니다. 자주 하는 사람도 있고, 아주 드물게 하는 사람도 있죠. 뻘짓이나 뻘소리를 했다면 결국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문재인의 발언을 두고 비난/비판하는 글과 댓글이 좀 있더군요. 글과 댓글에서 언급된 내용만 보면 문재인이 뻘소리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저는 신문기사조차도 함부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기자들의 받아쓰기 실력과 작문 실력을 감안하면, 함부로 믿다가 발등에 돌이 떨어질 것이니까요.


문재인이 뻘소리를 한 거라면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발언을 철회하는 게 필요합니다. 만약 어떤 오해가 있는 거라면 빨리 해명하고 오해를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반노들이 벼르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ㅋㅋㅋㅋ


오늘자 조선일보 1면과 동아일보 1면에는 문재인의 발언을 맹공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인용된 발언을 보니 슬며시 의심이 생겼습니다. 뻘소리를 한 게 아니라 오해가 아닐까.... 이런 의심이 든 거죠. 문재인의 발언의 맥락을 전혀 모르는 상태이고, 녹취록을 본 적도 없으니까 섣불리 쉴드를 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개망신을 당할 수도 있으니까요. ^ ^


1) 이완구의 총리 인준 문제를 여론조사를 보고 결정한다..... 이런 의도의 발언이었다면 뻘소리를 한 것이 맞습니다. 쉴드를 칠 수도 없을 뿐더러 다른 사람과 같이 욕을 해 줘야 할 판입니다.


2) 이완구의 자진 사퇴 문제를 여론조사를 보고 결정한다... 이런 의도의 발언이었다면 뻘소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문재인의 발언이 1)의 의도인지, 2)의 의도인지 불분명합니다. 아마 오늘 분명해질 거라고 짐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