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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값은 전병유의 '요소소득분배와 가구소득불평등', 성명재의 '소득분배 개선을 위한 조세, 제정정책방향' 그리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 복지조사'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계산과정에서 필요한 몇 가지 파라메타는 제가 적당히 조정했습니다. 먼저 근로세는 하위 50%는 0.1 상위 50%는 0.2에서 누진율증가의 경우는 0.1, 0.4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자본소득 누진률은 0.1, 0.2에서 0.1, 0.3으로 조절했는데, 그렇게 하면 근로소득누진률과 자본소득누진률 증가로 인한 첫 해의 지니계수의 변화량이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외 저축비율은 상위 1%는 0.9에 맞추고 아래쪽은 10분위로 나누어서 각 분위별로  0에서 0.4까지 균일하게 증가시켰습니다.  그리고 임금의 증가율과 자본이익률은 4%와 10%증가로 맞추었습니다. 이 계수들을 어떻게 맞추는게 가장 좋은지 잘 몰라서 적당히 한건데, 임금의 증가율보다 자본이익률이 크다는 조건만 맞춰두면 추세를 보는데는 큰 문제는 없을듯 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유동성은 없는걸로 했고요.


왼쪽 그래프는 소득의 지니계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여주는데, 초기 급격한 세율변화로 지니계수가 작아지고나서 천천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해서 봐야 할 것은 근로소득의 누진룰을 증가시켰을 경우에 초기에 지니계수는 급격하게 낮아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율을 변화시키기 전의 지니계수보다 악화된 지니계수를 보여줍니다. 자본소득에 대한 세율증가는 시간이 지나도 현재의 세율을 유지할때보다 항상 지니계수가 낮게 나옵니다. 


오른쪽 그래프는 자산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여주는데, 자산의 지니계수는 이미 그 값이 커서 변동량이 크지는 않습니다만 명백한건 근로소득에 대한 세금만을 증가시키면 자산에 대한 지니계수가 오히려 악화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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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의 문제지만... 초기값과 각 파라메타를 어떻게 조절하냐에 따라서 다른 그래프가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오전 한시간 반이 이렇게 날아가는군요. 정말 이제는 그만 올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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