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 특성상 책을 많이 읽고 컴퓨터 작업을 주로 하다보니 구부정하게 앉아서 일을 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저번주쯤에 일어나자마자 어깨 뒷쪽부분, 그러니까 날개뼈 근처 부분과 목을 연결하는 그 부위가 심하게 아파서, 마치 팔이 빠질 것처럼 아프더라고요.


그때 베개를 잘못 써서 일시적인 통증이 왔나보다 생각했는데, 3일이 넘게 호전이 되질 않아서 정형외과에 가서 X레이를 찍어보니 1자목이라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원래 뒷쪽으로 굽어있는 사람의 목이 계속 앞으로 구부려지면 이렇게 펴진다고 하네요.


더 심하면 거북목이 된다고.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을 많이 쓰면서 이런 환자가 많이 늘었다고 하죠.



지금도 진통제 먹고 물리치료받으면서, 일할 때 스트레칭하고 자세 똑바로 앉아서 있는데도(다리 꼬는 것도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계속 저 부위가 욱씬거려서 일에 집중하기가 여간 힘드네요.


건강은 잃고 나서야 그게 소중한지 알게 된다는 말이 참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