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시안 컵 게임 결과 언론에서 '한국 축구 미래의 희망을 보았다????'


개뿔~



이번 아시안 컵 게임 포함 지난 5개 대회에서 일본 세번 우승, 호주 두번 우승. 그런데 그들의 월드컵 성적은?


일본은 우승 한번 못한 한국보다 못했고 호주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조예선에서 3패 탈락.



물론, 조예선은 조에 따라 성적 차이가 나기는 하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아시안 게임에 참가한 팀의 수준과 월드컵 조별예선부터의 상대팀의 수준 차이가 현격하다는 것.



따라서 아시안 컵 게임에서 우리가 그나마 위안을 삼는 것은 '원팀'과 '실력대로 대접받는다'는 것. 고질적인 것을 넘어 범죄수준인 '인맥축구'를 최소한 슈틀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 없을 것 같음.



그런데 이런 축구협회의 부패와 관계없이 우리나라 축구선수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퍼스트 타치가 안된다는 것.



물론, 공격수와 수비수들이 1:1 돌파를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손흥민 차두리 등은 예외) 퍼스트 터치를 못하니까 조직력도 살아나지 못함. 즉, 상대 수비수의 예상보다 빠른 패스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패스 받으면서 두세번은 볼을 만져야 비로소 패스할 준비가 되니 그 시간에 이미 상대 수비수는 수비 자세 완료~!



그 것뿐이 아님. 공격수는 (이 부분은 손흥민도 포함) 공을 잡으면 논스톱 슛이 없음. 퍼스트 타치가 안되니까(그래도 손흥민은 되는거 같음) 시간을 끄는 것 이외에 하나둘셋! 숫자가 세질만큼 슛할 때 '반드시'라고할만큼 예비동작을 넣음.



그리고 또하나. 일본은 그래도 패싱축구가 되는게 걔들은 패스를 받을 때 상체를 세운 상태에서 받음. 그러니 퍼스트터치가 우리보다 나은 상태에서 방향전환이 쉽고 수비수 따돌리기가 용이함.



그런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패스 받을 때 허리를 약간 숙임. 그러니 퍼스트 터치 후지지... 패스하려면 허리를 세워야하지... 한박자 늦은 패스를 하니 맨날 몰리지.




이런 아주 쌩기초가 부실한 이유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 이기기 위한 경기를 강요 당하기 때문이라고 함. 그게 다 대학 특기자 입학 제도 때문이라고 하는데 한 파워블러거의 말에 의하면 기술적 부분은 나이 먹고 배우면 습득 효과가 느리다고 하는군.



그리고 특기자 입학 제도 로 인한 부정부패 때문에 (학부모들이 돈먹이고 주전으로 뛰게하는 것) 실제 실력은 있지만 가난한 집안의 아이들은 주전으로 뛰지도 못한다고 함. 이번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이정협이 그 케이스라고 함.




한국축구가 발전하려면 특기자 입학제도를 없애야 함. 대신, 아시안컵 우승 시에는 병역특례를 확장하거나 아니면 상무대, 해군 공군 경찰청 등에서 축구팀을 운영하여 병역특례 혜택을 넓혀야 함. 해외 진출?



해외진출 역시도 병역이 문제가 되기는 하겠지만 중요한 것은 K리그가 먼저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시안게임 우승 아시안컵 우승 그리고 월드컵 4강 올림픽 4강 정도에만 병역특례를 주는 것으로 충분함(이제는 병역특례혜택도 점수제가 도입되어 아마.. 다음부터는 아시안 게임 우승한다고 바리 병역면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