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온라인 신문 한 꼭지를 퍼온 것인데 왼쪽에 저 배너 광고 참 사람 신경 거슬리게 한다. 계속 따라오면서 집중력을 분산시키다 보니 결국 닫기(x) 버튼을 누르려 마우스를 올리게 되고 그러면 배너가 오른쪽으로 주욱 펼쳐져 기사를 가린다. 그때서야 x를 눌러 닫을 수 있다.


이게 원래는 상업 사이트에서 주로 쓰던 전략?인데 저게 결국 돈하고 관련이 있는 것이다. 한겨레나 경향은 저런 게 없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경향신문이 먼저 그리고 나중에 한겨레가 저런 배너 광고를 도입하였다. 일체유심조의 경지에 이른 놈이 아니라서 저거 디게 눈에 거슬린다.


생각해 보니 저건 싫다는 것 강권하는 오프라인 처세술이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일 뿐.


공상에 잠겨서 내가 돈이 있다고 치고 한 일억 정도씩 두 신문사에 주면 저 배너 광고를 없앨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해본다.


가끔 동아일보에 들어가보는데 그 동네 옛날 선데이 서울 스타일루 변했드라. 현대판 선데이 서울이라고나 할까.

조선일보는 그나마 조금 낫다.


하긴 뭐 한겨레나 경향은 돈도 많지 않으니 이런 일간신문에 비견될 서구 일간지에 배너 광고가 거의 보이지 않는 걸 두고서 우리나라 일간 신문 사이트를 탓할 것도 아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