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페북에서 팔로우를 그만 둔 사람이 있었는데요
그분의 생각이 다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들을만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문제는 그 페친들의 글 수준이 한마디로 쓰레기 수준이더군요
조현아를 두둔하고 박창진 사무장이 을질 한다고 하다니 와 정말 웬만해서는 열 받지 않는데 바로 페친 삭제하였습니다.
소위 보수라고 하는 사람들의 마인드는 정말 쓰레기나 다름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깨시민들이 좀 교만하고 진영논리가 쩔어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생각과 약자에 대한 관심이 있는데 이 보수라는 작자들은 
개인의 이익과 오직 동물적으로 승자에 대한 아부와 추종밖에는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애국이나 반공이라는 포장지로 감출뿐이지만 그들이 그렇게 추앙하고 신으로 모시는 박정희 기념관을 김대중이 지어라고 절반을 정부에서 보조를 해주는데도 그 나머지 절반의 3분의1도 모금 못하고 끝낸적이 있을정도니까요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이승만을 엄청나게 위대하게보는 보수의 시각에 대하여 생생한 이유들을 듣게 되었는데 이승만이 있었기에 미국을 설득해서 독립시켰고 전쟁에서 이겼고 원조도 가져왔고 뭐 하여간 국부적 존재라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김구나 다른 사람이 되었으면 이나라가 공산화 되거나 망했을 거라는데요
근거는 그들의 믿음이지요

사실 우리 사회에서 이승만도 그렇고 박정희도 공과를 논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박정희 반대자들도 공을 이야기하는데 저는 공과를 논하는 것 자체가 그들에게는 해당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부정입학생이 공부를 잘 했느냐, 못했느냐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런 인물들에 대하여 공과를 논하고 일부에서는 모두가 잘했다 당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스스로 우리 민족과 국민의 역량을 비하하는 인간들이 수다한데 솔직이 우리보다 앞선 민주주의의 길을 걸었고 지금도 앞서있는 유럽의 여러나라 지성들의 상식으로 따지면 이승만 박정희의 공과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이지요

이승만은 김구나 여운형 암살의 사주범이고 사사오입 개헌과 부정선거 그리고 결국 국민들에 의하여 쫒겨나서 망명지에서 생을 마감한 사람이고 박정희는 쿠테타를 일으켜서 국민이 세운 정부와 헌법을 붕괴시킨 역적입니다.
이미 그들은 역적으로 반역자들로 당대의 국민적 평가가 끝난 사람들입니다.
반역이면 반역이지 착한 반역자 나쁜 반역자가 있나요?

뿐만 아니라 여러번의 부정선거 유신 친위 쿠테타등을 일으킨 인간으로서 말하자면 이들은 부정입학 학생이면서도 학생들을 못살게 굴고 
선생이나 교칙을 자기 마음대로 갈아치우면서 가끔 유리창도 끼워주고 교실 하나정도 만들어서 기부하는 그런 불량 학생인데
가끔 가다 좋은 일 한두번 했다고 이 학생의 성적을 논할 수 있겠습니까?
게다가 졸업도 못하고 중간에 퇴학당했는데 말입니다.

제가 과거에 전두환이 차라리 낫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건 어떤 좁은 범위의 이야기 가운데 상대적으로 한 비유나 마찬가지이고 
전두환도 근본적으로 공과를 논할 대상이 아닌 것이 당연합니다.

주객이 전도되고 가치가 붕괴되고 선악이 흐려지고 기준이 무너진 우리사회
한편으로는 쿠테타는 국가에 대한 반역이라는 상식을 모두가 인정하면서도 일부에서는 쿠테타로 집권한 인물을 칭송하고 추종하며 신격화하는 일이 벌어지는 자기모순이 가득한 우리 사회와 정치의 모습들
불의를 폭로한 김용철과 같은 내부 고발자들이나  갑의 부당한 횡포에 저항한 사람을 비난하고 폄하하는 슬픈 노예들의 모습들을 보면 우리사회가 얼마나 일그러진 사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의 주장대로 돌아가는 우리 사회는 동물의 세계와 전혀 다름 없으며 그것이 당연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힘있는 자들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것이 미덕이고 그 자리에 오르기 위하여 남을 밟고 올라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고
무한 경쟁이  더 살기좋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하는 그 분들의 말들을 들으면 소름끼치도록 무섭습니다.

이건 그냥 진보나 보수의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  오직 돈과 명예와 권력이 최상의 가치이고 그것을 얻는 것이 훌륭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짐승들의 세상에서 살 것이냐
주위를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으로 살것이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이런 결론이 지나치고 보수들을 싸잡아 매도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아주 소수의 양식있는 보수들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 보수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들이 지향하는 사회는 짐승의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근거요?

조중동의 메시지 , 재벌들의 행태 청와대의 행태 각종 포탈이나 일베에 횡행하는 댓글들  페북에 넘쳐나는 비 인간적인 조롱과 쓰레기들을 보면 근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