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강정호, PIT와 4년 1600만 달러+1년 옵션 합의" (관련 기사는 여기를 클릭)



'위장입찰'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름 설득력이 있었기는 하지만 과거 일본 투수의 위장입찰 논란은 입찰을 한 구단과 일본투수의 요구조건(연봉)의 차이가 너무 컸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에 긴가민가 했다.



오히려 한 파워블로거의 주장인 숙명적으로 스몰마켓일 수 밖에 없는 피츠버그가 빅마켓으로 발돋움되는 수단들 중 유일하게 동원할 수 있는 '개방적인 정책' 때문에 위장입찰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어 보였다.



또한, 피츠버그가 스몰마켓 구단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꽤나 큰 배팅을 한 것이고 이 금액을 보면 강정호의 유격수로서의 포지션보다는 장타력.... 그래서 홈런 20개만 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면 주전은 확실시....라는 또 다른 파워블로거의 주장이 맞다고 보여진다.



물론, 최종 계약을 한 것은 아니지만 강정호가 엊그제 미국으로 출발했다는 기사로 미루어보아 세부조항만 남았을 뿐(또는 강정호의 결심) 상기 금액은 확실해 보이고..... 결국 주전 여부는 강정호 하기 나름.



내 개인적으로는 강정호가 타율 0.25정도... 20홈런..... 정도 올리면서 유격수로 뛰는 것을 바라는데 어쨌든 올해는 프로야구 보느라고 정신없겠네. 류현진과 윤석민(콜업될 것으로 보임)과 그리고 강정호.



그리고 국내 야구로 돌아와서는....


삼성의 5연패 여부를 놓고 펼쳐질 류중일 감독의 용병술..... 


변신을 선언한 넥센의 염경업 감독의 행보.... 


작년에 거의 기적을 보였던 LG 양상문 감독의 용병술..... 


창단팀으로서의 어드밴티지가 사라진 NC의 김경문 감독의 용병술.... 


의외로 명장의 기질을 보이는 KT의 조범현 감독의 행보.... 


그동안 선수들 기량에 비해 성적이 떨어졌던 KIA를 김기태 감독의 용병술....




화룡정점은 한화의 감성근 감독.... 


워낙 고령이라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인 프로야구에서 그의 건강이 염려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어쨌든 관전포인트는 한화를 얼마나 견인할 것인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다른 팀 팬들의 원성과 비난을 받을지가 관전포인트. ㅋㅋㅋ






관심을 가지는 선수는 대부분 투수인데


넥센의 한현희가 선발 전환에 성공할지,


작년에 100이닝 이상을 던진 배영수... 의외로 이닝이터였는데 배영수와 벤델헐크가 빠진 삼성의 차우찬과 김(이름은 까먹음) 이 두 선수가얼마나 그 공백을 잘 메꿀지,


이태양은 선발로 확실히 자리매김될지,


김성근 감독이 특별히 관심을 보였던 올해 20살의 신인 듀오 투수는 1군에 안착할지,


MLB 진출을 포기하지 않은 양현종은 올해도 잘 던질지,


역시 김광현 투수는 올해도 잘 던질지,


김진우는 올해 부활할지,


한기주 역시 올해 부활할지,


최영필은 노익장을 과시할지,


작년에 부활의 조짐을 보였던 김병현은 메이저리거의 위엄을 보여줄지,


작년 후반기에 하락의 조짐을 보였던 벤헤크는 건재함을 과시할지,


롯데에(이름은 까먹었는데) 160KM대를 던지지만 콘트롤이 워낙 엉망이라 30살이 되도록 '유망주' 꼬리를 떼지 못한 선수는 나이에 맞는 콘트롤을 장착, 완전히 망가진 롯데의 투수진 재건에 견인차 역할을 할지 



프로야구 매경기가 관전포인트 일색.... ^^



올해는 KLB와 MLB 야구 보느라고 정신없겠네. 그래도 일본 야구는 안보게 될거 같음 ㅡㅡ;;; 재미없어서. ^^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