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5분 거리 산림욕장에 오토 캠핑장을 십억단위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30대수용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가서보니 공무원들이나 시설용역 업체의 안목이 그렇게 밖에 안되는건지 아님 최대한 공사를 편하게하여 이익을 남기려는 건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캠핑은 주로 봄부터 여름에  많이 다니는데 한여름 뙤약볕에서 그것도 바닷가나 깊은 계곡 속도 아닌곳에 그냥 주차장 만들듯이 차량주차와 사이트를 줄줄이 아파트처럼 이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게다가 요즈음은 타프를 모두 치는데 텐트칠 공간만 있어서 이용자들이 불편할 듯 합니다.


이웃 텐트의 소음은 물론 프라이버시도 보호가 안됩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여름 하늘에서 쬐이는 태양빛을 가릴수가 없습니다.

사이트 배후에 낮은 언덕을 만들고 나무를 심었지만 사이트와는 거리고 멀고 나무도 어려서 아무 소용이 없고 그냥 조경용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파트 주차장 식으로 만들지 말고 전체를 곡선형태로 길을 내면서 그 구브러진 사이 사이에 사이트를 만들고 거기에 큰 활엽수를 심어서 텐트아래 시원한 나무그늘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을 텐데요

그러면 캠핑장 전체가 하나의 숲이 되고 그 숲사이 사이에 텐트가 자리잡고 좋을텐데 

이곳만이 아니라 입지가 아주 좋은 유명산 계곡 안 캠핑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캠핑장이 심지어 민간 캠핑장은 더하고요

그냥 뜨거운 바닥에 텐트치고 피난민 처럼 산다니까요


여름에 나무 그늘 없는 텐트 생활이 얼마나 고역이고 힘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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