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이 사람은 흔히 생각하는 유명 탈북자와 다르다, 혹은 굉장히 공감가게 쓴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정말 괜찮네요. 고종석 말마따나 대한민국에서 찾기 힘든 건전 보수주의자입니다.

동아일보, 썩은내 풍기며 죽어가는 줄 알았는데 아직 희망이 있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7167

"그는 또한 "신은미와 황선이처럼 자기가 본 2%의 삶을 북한의 전체처럼 포장해 말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하지만 일부만 말하는 것은 탈북자들도 마찬가지 아닌가. 누가 어디 가서 간증이나 강의할 때 자기가 가장 고생한 일만 말하지 않는가. '저처럼 이런 일을 겪는 사람은 북한 주민의 2% 정도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하는 탈북자는 없다"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조선일보>에 대해 "나는 소규모의 청중을 둔, 별 것도 아니고 이 동네 한구석에서 다반사로 일어나는, 무시할 수도 있는 별 것도 아닌 강연보다 수백 만 명이 보도록 몰아간 마녀사냥이 더욱 문제가 있다고 본다. 언론은 이래서는 안 된다고 본다"면서 "비록 나는 프레임도 잡지 못하고, 조선 뒤따라간, 또 보수층 장사도 제대로 못해 3등으로 처진 신문의 기자이지만, 이런 식으로 얻은 1등은 부럽지 않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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