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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재되었던 만화입니다.
'사랑'과 '용서'를 부르짓는 종교의 해악을 잘 드러내는 만화로, 처음 연재되었을 당시 내용 문제로 많은 항의를 받았다고도 합니다.
그림은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저 유명한 '송곳'을 연재하고 있는 최규석 화백이 맡았습니다.
링크에 곁들여진 '발행인의 글'(김규항)도 읽어보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죽여야 할 것은 저 '천사'만이 아니라, '애국'을 부르짓는 무리들의 '애국', 반지성을 부르짓는 무리들의 '평등' 등이 있겠지요. 사람을 기만하고 자기기만 및 정신승리와 약자에 대한 분풀이를 유발하는 해악들. '정신승리'만을 제공할 뿐인 것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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