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연필님이 숨은 목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호남의 발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자강을 모색한다 믿고 이야기를 합니다.

연필님 말씀대로 호남 정치인들 호남이익 대변 못했습니다.
지자체 단체장들 삽질사업도 많았고 안일한 자세도 문제입니다.
호남에 있는 호남 사람들 아직도 농경사회 수준의 의식구조가 많고 봉건적인 요소가 타 지역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처럼 도시화된 산업사회에서 약삭빠르고 냉정하게 손익을 따지고 경쟁하는 것에 능숙하지 않습니다.

이런 것 고쳐야지요
당연히 차별 받는다고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노력을 해야지요
다만 연필님의 글쓰기 방식은 문제가 있습니다.

1. 지역차별이나 혐오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효과가 없다는 주장
2. 마치 영남이나 타 지역은 안그런데 호남의 단체장이나 호남 사람만이 부패하고 삽질사업한다는 식의 주장
3. 호남이 노력을 해도 영남 패권주의자들이 도처에서 다리걸기를 하는 현실을 간과하고 그저 노력하면 된다는 주장입니다.
4.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의 반성이나 노력으로 풀려는 오류

새만금부터 시작하여 광양항, 진주의 lh공사 빼앗기등 영남패권 주의자들은 호남이 성공할만한 사업은 예산 안줍니다.
연필님도 호남이 차별받았다는 것은 인정하니까 이제라도 국가차원에서 발전 방안을 세우고  지원을 해야 하는데 현실은 어떠합니까?
지난 첨단 과학의료단지때 영남에서 얼마나 별수를 다 써서 가져갔는지 모르시나요
알맹이는 다 가져가고 나머지 지역은 껍데기만 주는 식

그리고 전주 완주 통합도 완주 사람과 전주 사람의 이해관계가 다른데 그것 통합안했다고 호남사람이 멍청하다고하면 되나요
마창진도 통합했다가 이제 다시 나누자고 하는 판입니다.
그리고 전주와 완주가 통합하면 거대 도시로 발전한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대전이 대덕군과 통합해도 달라진 것 없습니다.
통합으로 도시가 살아나고 커지는 것은 기본적으로 생산시설이 있고 전주는 땅이 부족하고 완주는 생산시설이 부족할 때 가능한 이야기인데 현실은 변한 것 없는데 행정구역만 통합하면 커진다는 발상이 웃기는 겁니다.

무안공항이오?
타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송정리에 광주공항이 이미 있는데 뭔 소리인지
무안공항은 목포에 대한 접근성 차원에서 도청 소재지 발전과 관련한 겁니다
타 지역도 공항 남발한 것은 마찬가지인데 그걸 가지고 호남만 멍청하거나 자원을 낭비해서 못한다는 식으로 폄하를 하고 있습니다.

호남 스스로 노력하고 창의적이며 협력하고 지자체장도 달라져야 하지만 오늘날 처럼 천문학적인 자금이 있어야만 뭔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지원이 없으면 어렵고 호남에 대한 차별이 실존하는데 호남에 누가 얼마나 투자하려고 하겠습니까?
북한에 대한 태도도 정당한 것입니다.
이런 민족문제에 이해관계를 생각하고 선택을 하라는 것이 말이 안되고 이건 올바른 방향입니다.
북한 문제로 호남을 비난하는 인간들이 나쁜 인간들입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상황에서 대북 포용정책은 항상 60%이상의 전국민적 지지를 받는 정책입니다.

물론 호남의 시민단체 노조등이 지나치게 강경한 노선을 취하고 진보진영의 총알받이 노릇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반대입니다.
그런 연필님의 주장은 순수하게 호남의 자강을 원한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복선이 깔린 주장이고 호남이 마치 무언가를 잘못했다는 식입니다.
호남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호남만 잘못한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