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행소년님께서 주장하신 내용들을 좀 다른 각도에서 분석해보려고 이런저런 통계들을 모아보았죠. 분석하는데 보름은 조히 걸리지 싶습니다. 과연 분석이 될까?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일단 참조하시라고 관련 자료 올려놓습니다.


 

2. 우선 걸림돌이 되는 것은 S&P500에서 지수에 포함되는 기업들의 업종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업종별로 각각, 공업주(400종목), 운수주(20종목), 공공주(40종목), 금융주(40종목)입니다. 업종별로 분석이 필요한 이유는
 


 

첫번째, 예로 스티브잡스는 연봉이 0원이고 모두 주식으로 연봉을 받았죠. 그리고 하니웰 사장은 급료는 2백만불이지만 총연봉은 1900만달러로 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많아서 주가(당회사 총액 및 이익)과 연동하여 받을 금액을 받았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한국 은행장들의 경우 논란이 있었던 이유가 은행의 이익과 은행장의 연봉이 따로 놀았던 사례가 있었는데 한국이야 뭐 그런 나라니까 그렇다 치고 미국도 과연 이렇게 '이익'과 CEO의 연봉이 따로 노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두번째, 업종별로 CEO의 연봉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 공업주의 경우에는 기껏해야(?) 몇천만불 수준이지만 한 금융회사의 CEO는 2억달러에 가까운 연봉을 받기도 하여 과연 업종 전체가 주가와 비례하는지 아니면 금융업종 등 특별 업종만이 특이 사항이 있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3. 아래의 도표는 비행소년님의 주장이 타당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상위 1%만이 수입증가의 대부분 몫을 차지해서, 제가 언젠가 언급한 80:20을 넘어선 '승자독식사회'가 진행 중인 것을 보여주죠. 상위 1%-5%라면 지식화 사회에서 지식으로 무장된 전문가 집단일텐데 그들의 수입증가율은  하위 그룹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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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래 그림은 CEO의 급료에 고용인의 평균 급료 배수표인데요.... 1960년대의 증가 이유는 분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 설명이 되면 비행소년님의 주장은 좀더 설득력을 가지겠지요. <-- 이 부분 분석하려다가 OTL....


 

CEO Pay-001.jpg



 

5. 증명하는데 가장 난관인 사항인데요.... CEO-to-worker compensatio ratio를 보면 비행소년님의 주장이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만 여기서 문득 드는 의문... 그럼 실제 회사의 소유주는? 즉, S&P500의 기업들에 대하여 CEO가 지배주주인 경우와(사실상 소유주)와 전문경영인인 경우로 나뉘어 계산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CEO Pay-002.jpg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