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정당 해산 및 의원직 상실 판결이 나왔습니다. 돌아가는 분위기는 해산이 예상되던 바이긴 했는데요.

당연히 새누리당은 모처럼 국면 전환에 들떠 있는거 같고, 새민련 측은 신중한 분위기 겠습니다. 기본적으론 "통진당의 이념은 반대하지만 강제 해산에 동의할 수는 없다" 정도가 아닐까 하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19/2014121900324.html

안철수씨야 뭐 항상 정답만 이야기 하는 사람이니까 늘 그렇듯이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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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했던 말이랑 비교적 일관된 입장이긴 합니다. 
안철수 "통진당 해산청구에 유감... 선거 심판이 바람직"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21392

다른 운동권 출신 야권 정치인 들이 말은 아끼는 측면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만. 다만 제 생각엔 지금 민주당 지도부 특히 전당 대회 준비하고 계시는 문재인 의원과 그 지지자들은, 지난 지방선거 선방한 안철수, 김한길 두 전 대표에게 감사의 절이라도 좀 올렸음 합니다.

문재인 “통진당과 지역연대 필요”… 안철수와 마찰
http://news.donga.com/ISSUE/Vote2014/News?gid=63753007&date=20140526


사실 통진당 해산 심사는 이미 진행중이었고, 오늘같은 사태가 벌어질 거라고 충분히 계산 가능했었는데요. 지금 그나마 선을 그어두어서 망정이지, 그때 선거 연대 하고 다녔으면 야권이 받은 오늘의 충격은 100만배는 심했을 겁니다. 


@ 유시미니히트님은 이제 빚 안갚아도 되는건가요 근데?

@@ 근데 우리 앞에 다가고고 있는 진짜 이슈는 통진당 이런 국내 정치가 아닙니다.  미국이 대놓고 러시아 엿먹이고 있는 저유가 정책에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할 지가 아마 앞으로 국제 정치를 10년 정도 좌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 정치야 뭐 국제 정치 바람 부는대로 흔들리는 나뭇잎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