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정원 수사에서 정권에 심기 거슬린 수사팀 관계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고초를 겪은게 다 알려졌는데 검찰이 정권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한 것 같지는 않네요. 실제로 정윤회가 국정운영에 영향력을 미쳤는지가 아니라 모임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그마저도 실질적으로 작년 12월 한달만을 대상으로 통신기록 분석이 이뤄졌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662311
수사를 맡은 검찰 관계자도 십상시라는 명칭을 문자 그대로 집착해서 10명이 전부 한자리에 없다면 모임은 존재하지 않는걸로 봐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sid1=&oid=028&aid=0002255776
무엇보다 기지국에 휴대폰 발신기록만 저장되고 수신기록, 위치정보, 통신내용 등은 저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십상시 관계자가 모임을 갖는 시간에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발신하지 않았다면, 휴대폰을 단순 소지하거나 전화를 수신만 했거나 문자로 소식을 주고 받았어도 위치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270614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1156435
통신기록 열람은 모임이 절대 없었다는걸 증명하는 방법은 되지 못 할 수가 있다는거죠.

뭐 지금으로서는 모임이 있다는 결정적 근거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니까 어떻게든 검찰이 모임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가능은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