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이야기하자면 400~500만불.


개인적으로는 1000만불 정도 받아 넥센의 자금사정 숨통 트이는데 기여를 했으면 하지만 MLB라는 동네가 '김광현, 양현종 포스팅 금액'에서 보듯 '기준점 이상'이면 마구 지르지만 '기준점 이하'라면 '100만불도 아깝지'라는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김광현과 양현종은 내가 보기에도 기준점 미달.


강정호는 글쎄?


'지르기에는 위험부담이 크고, 또한 거포 유격수가 품귀인 MLB 의 현실에서 포기하기에는 거시기하고'



일본의 경우, 100~200만불 포스팅이 되어 MLB에서 성공(?)한 선수들도 있다는데, 관건은 포스팅 금액이 아니라 강정호가 MLB에 가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대략 타율 0.250, 홈런 10개 정도면 꽤 괜찮은 유격수로 평가받는다는데 MLB 투수 수준과 국내 투수수준을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고.... 문제는 강정호가 국내 투수들 대부분에게 강했는가? 하는 점이다. 만일, 특정 투수에게 유독 강했다면, 강정호의 MLB에서의 성공확률은 떨어진다고 보여진다.



내가 보기에, MLB에서 강정호에게 해결할 과제는 '강속구 투수의 공을 쳐내는 것'이 아니라 '변화구를 때려내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